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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방 대학교] 26년 1월 국시 후기

allen_md_official

조회 265

26.03.24

✨ 소개

  • 점수: 277점

  • 합격 여부: 합격

  • 소속/대학: 국내 지방 대학교

  • 사용한 이용권: ALLEN25 PLUS

26년 국시 후기를 간단하게 들려주세요!

첫날이 생각보다 좀 어려웠습니다.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아과 문제가 여럿 나와 그동안 소아과 준비가 덜 되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는 질환도 여럿 나와서 거의 찍기 싸움으로 갈리는 문제도 꽤 많았음으로 기억합니다. 둘째날 시험이 첫째날 시험 애들 성적을 보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국시원에서 일부로 난이도를 낮췄나 생각이 들 정도로 첫째날에 비해 기이하게도 난이도가 비교적 쉬웠습니다. 마지막 교시는 좀 있으면 놀 수 있다는 생각에 벅차서 그런가 집중력이 떨어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험 체감 난이도를 작성해주세요.

소아과, 산부인과가 특히 어려웠던 것 같고 정신과는 작년에 비해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습니다.

법규는 기출문제를 덜 타서 체크해놓은 문제가 절반 가량 있었지만 채점해보니 그닥 어렵지 않았다고 비로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방도 계산 어렵게 하는 문제가 없어서 비교적 쉬웠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리 답이 나오는 문제가 출제된 거 같아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국시를 치르며 체감한 전체적인 난이도는 날짜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 첫째 날은 예상보다 난도가 높게 느껴졌으며, 특히 소아과 영역에서 준비 부족을 절실히 체감하였습니다. 평소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소한 질환과 처음 접하는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논리적 추론보다는 찍기에 가까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문항도 적지 않았습니다.

  • 반면 둘째 날 시험은 첫째 날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와 성적 분포를 고려하여 균형을 맞춘 것처럼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느껴졌습니다. 문제의 난이도와 접근성이 전날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교시에서는 시험 종료 후의 해방감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집중력이 다소 저하되는 것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었으며, 이는 실제 시험 운영에서 체력과 집중력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 계기였습니다.

어쨌거나 확실한 것은 이 시험 자체가 절대 누군가를 떨어트리기 위한 시험을 아니구나를 느꼈고, 웬만큼만 공부하면 절대 통과하게끔 만들어 놓았으니까 크게 걱정하지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멀티미디어 문항도 까다롭게 출제되었던 것 같아서 이에 대한 문제 연습도 충분히 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국시 준비 과정을 작성해주세요.

국시 준비 과정은 전반적으로 효율성과 반복을 핵심에 두고 진행하였습니다.

  • 초기에는 전 과목을 다시 정리하기보다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중심으로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 이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주제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영역을 구분할 수 있었고, 학습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가장 도움이 되었던 학습 방법은 문제 풀이 후 오답 정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 단순히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해당 선택지가 정답이 되는지와 다른 선택지가 왜 틀렸는지를 정리하면서 개념을 함께 복습하였습니다. 특히 헷갈리기 쉬운 질환이나 소아과, 산부인과처럼 암기 요소가 많은 과목은 간단한 표나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 노트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 자료 측면에서는 기출문제집과 요약 강의 자료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방대한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방식보다는, 시험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내용 위주로 학습함으로써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기보다는 기존에 정리한 내용을 반복하여 보는 전략을 유지하였고, 이는 실전에서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양이 너무나도 방대하기 때문에 기존에 내신 보는 것처럼 하면 안 되고, 원리를 이해하는데 집중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양이 많다고 급급해할 것이 아니라 질환별로 병리생태, 원리를 이해해야만 그에 맞는 진단, 치료가 술술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공부할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어차피 나중에 국시 다가오면 맨날 보던거만 보기 때문에 처음에 각을 잘 잡아놓아야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 직전(D-1 ~7) 이건 보길 잘했다 / 안 봤으면 후회했겠다 싶은 게 있었나요?

법규나 예방은 시험 직전에 보는게 당연한 거 같고, 이거 때문에 시험점수가 크게 달라지거나 바뀌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임종평 때 하던대로만 하면 될 거 같고, 개인적으로 소아과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서 총론이나 각론을 한번 더 보고 들어갔으면 성적 상승에 기여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방대해서 시험 직전보다는 약간의 여유를 두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6년 7월 / 27년 국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

26년 7월 또는 27년 국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완벽한 준비보다는 꾸준함과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국시는 단기간에 모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암기하기에는 범위가 매우 넓은 시험이므로, 초반부터 기출문제와 출제 경향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과목이나 파트 때문에 불안해질 수 있지만, 이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공통적으로 겪는 과정입니다. 그때마다 조급해하기보다는 취약한 부분을 인지하고 보완해 나가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험 막바지로 갈수록 체력과 집중력 관리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공부만큼이나 휴식과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리듬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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