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26년 1월 국시 후기
allen_md_official
조회 732
26.03.24
점수: 272점
합격 여부: 합격
소속/대학: 연세대학교
사용한 이용권: ALLEN25
목요일 1,2 교시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적잖이 당황하고 긴장했습니다. 금요일 3,4교시는 전형적인 국시 유형의 문제들이 꽤 출제되어 전일에 걱정했던 부분은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채점 결과는 1-4교시 모두 틀린 문항 수가 동일할 만큼 어느정도의 변별력은 갖춘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기술 했듯이 목요일 1,2교시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총론, 각론 에서 모두 소화기(특히 간담도) 파트의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담도 CT를 주고 진단/치료를 묻는 문제가 특히 헷갈렸고 간 담도 모두 Benign 병변의 영상의학적 소견도 주의깊게 봐야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법규는 크게 어렵지 않아서 잘 정리해서 암기하시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 챙겨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방의학은 늘 그렇듯 준비해도 맞추기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기도 했지만 나머지 모형들은 평이하게 출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산부, 소아, 정신 파트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습니다. 헷갈렸던 유형으로는 자궁무력증 환자의 주수별 처치 등 논란이 있는 파트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그 부분은 시험 준비 중에도 고민해던 주제였는데 결국 틀리게 되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좋은 문제는 아니라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본과 3,4 학년 실습을 돌면서 그 파트 내용을 퍼시픽 등 개념서로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실습과제 자체도 너무 많기 때문에 조금씩 밀리게 되었습니다. 국시 실기 선발대 였기 때문에, 실기를 끝낸 직후 1독을 마무리하엿고 퍼시픽 요점정리 정리본으로 빠르게 전체 2회독을 하며 내용을 상기했습니다.
2차 임종평 준비 전 3주 정도는 알렌으로 전체 개념 + 개념 당 10개 정도의 문제를 풀었고 꼭 기억해야할 포인트 들을 워드파일에 정리하였습니다. 이때 정리한 60페이지 가량의 정리본에 1,2차 임종평 오답노트로 살을 붙였고 시험 직전에 읽으며 상기하였습니다.
제가 늦게까지 개념을 보느라 문제풀이가 늦어진 점이 조금 아쉬운데요, 저는 국시 10일 정도 전부터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를 시작하였고 셀프 모의고사 기능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왠만하면 내외산소는 모두 포함하고 +신장감염, +혈종류 등 취약 파트를 끼워서 80문항(60분) 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방법으로는 빠른 텐션으로 문제를 풀며 80문항을 한 호흡에 이어가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전체 내용에 대한 감을 계속 잃지 않으려는 생각으로 반복하였습니다.
국시 직전 알렌 문풀은 문제에 대한 감을 끌어올리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1주일 전부터 알렌 셀프 모의고사 반복, 시험 2-3일 전부터 예방의학, 법규 아주 자세히 리뷰 이 두 가지를 했는데, 법규가 꽤 까다롭게 나왔다는 평가가 많던데 저는 어렵지 않았어서, 시험 직전에 예방의학과 법규를 잘 정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예방의학 문제풀이는 많이 하지 않았는데 개념으로 읽을 때와 문제로 만났을 때의 느낌이 사뭇 다른 파트여서 예방의학도 문풀을 많이 하는게 고득점 비법일 것 같습니다.
너무 남들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여러분 모두가 일류입니다.
저도 알렌과 커뮤니티 질문을 적극 활용 했지만 알렌 커뮤니티를 보면 남들과 괜히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왠만하면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반드시 가야만 하는 과가 있으신 선생님들은 저와 온도차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 과에 가도, 못 가도 거기기 인생의 종착지는 아닙니다... 때문에, 내가 선택하지 않는 과에 대한 공부를 할 기회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본인을 위한 공부를 하신다면 많이 힘들지 않게 국시를 잘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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