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칼럼

USMLE step1 - LP의 약 50일 간 공부 자료

rlagofl

조회 312

25.03.25

step 1 게시판에 작성한 USMLE step1 PASS 후일담 글이 길어져서 공부 자료 부분 내용은 따로 뺐다.

바로 고.

1. NBME & Free 120

많은 분들이 nbme 성적을 보고 블로그 후기글을 많이 찾아보기에 두괄식으로 넣겠다.

나도 그랬다ㅋㅋ

하나에 70달러.

하필 시작할 때 쯤 계엄이 터졌다.

환율은 처단당했고

하나 당 7000원 비싸게 봤다.

국밥 한 그릇 ㅜㅜ

★ 점수 *자신감 올라감 주의*

다수의 후기글에서 80, 90점 맞으신 분들이 수두룩했고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부끄럽긴 하지만 low pass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당신의 자신감, 바로 올려줄 수 있음.

보다시피 순서를 좀 이상하게 봤다.

후기들에서 form 29이 제일 쉬운 편이라길래 먼저했다.

이후부터는 그냥 이뻐보이는 숫자 고르기.

(사실 상 체감 난이도는 비슷했다.)

​Form 28에서 점심 전 쉬는 시간 버튼을 안눌렀다.

밥먹고 돌아오니까 3교시가 15분 남아있었다. 낄낄!

Standard pace에서는 리셋하는 방법이 없었다. 깔까랄!

아예 못 푼 문제 빼고 계산하면 64점 정도였다.

액땜 개꿀

출처 : NBME score report

​표 중앙에 있는 선은 미국 의대생의 초시 평균 성적이라고 한다.

선을 한번도 넘지를 못했다! 와하하!

지금에서야 웃지만 시험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시험을 진짜 봐야하나 고민이 됐다.

​그래서 찾아본 후기들에서 다들 70후, 80대길래 벌벌 떨었다.

멜만은 '60점대 후반 3번이면 시험을 보러가라'라고 말했지만,

레딧에는 '70점대 후반이어야 안정권이다' 라는 말이 있었고

'Low pass write up'라는 글에서 최고점 90점대고 이러는 사람들도 있었다.

코를 때려주고 싶었다.

나 급하다고.

아이고 즐거워라

그래도 멜만 센세와 신지로 센세만 믿고,

70대 초반 이상 가본 적 없지만 그냥 즐거움을 추구하기로 했다.

70도 펀쿨섹시한 점수니까요.

​즐거움에 둘러싸여 마주한 pass도 섹시했다.

결론 ' low sexy = pass = high sexy '

+ 본시험 vs NBME vs UWORLD vs Free120

각 시험의 난이도에 대한 의견은 많이 갈린다.

'내용은 NBME, 형식은 free120'라는 의견이 주류이다.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한다.

그러나 free120보다 실제 문제의 길이가 길지는 않았다.

++ 오답을 미루지 말자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해서 nbme 31 오답을 하지말까 고민했다.

결국 하루 걸려서 꼼꼼하게 오답을 해버렸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다.

관련 개념이 가장 많이 나왔다.

꼭 1-2일 내에 오답을 하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2. PATHOMA : 개인적으로 완강을 추천! 18일의 기적 가능 / 계통 부분 기본 자료

노베이스에게는 천국인 강의.

사실 완강을 추천하려고 블로그 팠다.

Pathology 강의지만 pathophysiology도 친절히 꼭꼭 씹어서 설명해주신다.

보통 '병리학'하면 병리 결과가 먼저 떠오른다.

과목 자체가 슬라이드 사진 이런 것인 줄 알았는데

'병의 원리'를 다루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원래는 책 구매 후 같이 오는 유료 강의이다.

하지만 medicalstudyzone.com에서 강의노트와 강의영상이 무료로 있다.

1강부터 3강만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다.

실제로 시험장에서 매 교시마다 적어도 한 문제씩은 본 것 같다.

Hematology (4,5,6강) 부분도 볼 가치가 충분하다.

강의 자체가 짜임새있고 기본 골격을 잘 잡아준다.

​영상에는 볼거리가 거의 없고 그냥 슬라이드다.

고로 visual learner와는 맞지 않을 듯 하다. (그런 분들은 sketchy로...)

가끔 슬라이드에 마우스(추정)로 그림 그려주시는데 좀 구리지만 이해는 된다.

아이패드보다는 종이를 선호하는 늙은이라, 강의노트를 11강 기준으로 2개 제본해서 들고 다녔다.

그 노트에 시험까지 단권화 했고 1~6강은 특히 너덜거리게 봤다.

1.5배속으로 쉬지 않고 들어서 2주 반정도 걸렸다.

꽤 충동적인 완강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정말 잘 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3. First Aid : 전체적 기본 교과서, 기초 부분 기본 자료

Genetics, Biochemistry, Pharmacology 등 기초 과목의 기본 틀로 삼은 자료.

많은 분들이 first aid 정독을 꼭 하라고 추천해주셨다.

나는 아쉽게도 못했다.

​International 버전을 봤는데 기존 버전을 본 적이 없어서 차이를 모르겠다!

pdf도 암흑거래장에 있긴 하다던데 나는 종이책을 썼다.

단권화를 이 책에 하면 좋았겠지만 3개월 이상 필요했을 듯하다.

시간 여유로우신 분들은 좋은 자료라고 하니 추천드린다.

4. Uworld : 최종 진행률 82%, 정답률 56%

미국판 알렌의 서재

처음에는 아예 문제부터 파트별로 박치기 하면서 시작했다.

문제를 풀고 first aid에 기록하는 방식...

너무 오래걸리고 내용 휘발성이 강하길래 방향을 바꾸었다.

본인에게 맞는 강의 (나같은 경우 pathoma)랑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문제가 3000개 이상인 만큼 진짜 모든 내용을 한번씩 다뤄주긴 한다!

대신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고 느꼈다.. 함정이 많다.

길이도 긴 문제들이 많아서 빡센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5. Randyneil : 원조 Biostat 맛집

저 신뢰의 미소를 보아라.

이 분 덕분에 반나절만에 한 과목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기본 개념 강의는 아니고 문제 풀이 기술을 배우는 강의에 가깝다.

유튜브에 문제풀이 식 강의가 몇개 있는데 그 중 2-3개만 들어도 충분하다.

전체 내용을 A4 한장에 정리 가능하다.

강의듣고 uworld 풀었는데 한 20문제 이후는 술술 풀렸다.

Bias와 study 종류 같은 세부 개념은 firstaid를 참고했다.

가끔 레딧 후기들 중 의외로 biostat에서 처음보는 개념들이 많았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걱정했었다.

나도 본시험에서 publication bias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이런 아예 생소한 개념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직관적으로 맞출 수 있었다.

6. Dirty medicine : mnemonics의 황제

사용 과목 : microbiology(완강), genetics, biochem, ethics... autosomal dominant song

microbiology는 완강했다. 순서에 나름 짜임새가 있어서 기본 강의로 가져가기 좋은 것 같다.

sketchy보다는 당연히 덜 자세하지만 필요한 것 쏙쏙 빼서 준다.

바이러스, 특히 AIDS 부분은 좀 약하긴 한데 그 부분은 다른 material 참고하는 걸로.

듣다보면 '이런 거도 나온다고' 싶은거도 알려주긴 하는데 (toxin 종류같이 끝도 없이 나오는 거)

그 엥 싶은게 시험에 나온다. (내가 그랬음)

그냥 microbiology 자체가 방대한 거임.

우리 사과아저씨를 의심하지 말라.

First aid 읽긴 싫고 외우긴 해야겠고 공부는 싫고 하면 유튜브 영상을 검색하라.

끝도 없는 유전병의 향연에서 뭐가 AD고 AR이고 XR고.. 코 때리고 싶었은데

dirty가 노동요를 불러줘서 해결했다. 거의 뭐 sake L

사실 dirty 노래로는 좀 부족하고 밑 베댓에 누가 advanced 버전 만들어놓은게 맛도리다.

그걸 외우면 80퍼 이상은 가지고 갈 수 있을 듯 하다.

ethics는 의외로 잘 모르겠었다..

그냥 문제만 모아놓은 영상 있었는데 그거만 봐도 무방할 듯 하다.

확실히 그냥 과목 자체가 감키우는게 효율적인 것 같다.

외우는 내용이 더 많이 나오는 step2는 좀 다를수도.

아무튼 몰래 암기 당하고 싶은 분들은 강추한다.

한번 보고 나면 교육 당해있음. 연쇄암기범ㄷㄷ

7. Mehlman free stuff & youtube :

경이로운 pdf들

Mehlman Free Stuff 링크: https://mehlmanmedical.com/free-stuff/

시험 2주 전에 처음으로 그에게 혼이 났다.

조금 더 일찍 만나서 일찍 혼날걸..

다들 pdf를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 영상이 맛도리라고 생각한다.

개취지만 멜만 아저씨 얼굴 + 행동이 웃음벨이었다.

Free stuff 자료도 좋았는데 영상도 좋았다.

모든 보기마다 "wrong f*ing answer"이러면서 눈마주치고 정적 2초씩 주는데

감칠맛 남 진짜로.

---

진지하게 돌아가서,

영상은 시간날 때, 진짜 징하게 공부하기 싫은 과목 한정 추천한다.

neuroanatomy pdf는 필수라고 소문이 나있다.

보긴 봤지만 가독성이 떨어져서 중도포기했다ㅜㅜ

딱봐도 직관적으로 잘 만들어 놓으셨다.

step2를 위해서라도 다시 볼 듯 하다.

ethics pdf는 step2 용인 듯 싶다. 너무 자세하다.

HY risk factor pdf는 시험 전날에 자기 전에 봤다.

점검하기 좋은 컨텐츠다.

이분 자료는 step2 때 더 요긴하게 쓸 듯 하다.

8. Chat-gpt : 표 만들기 장인


뚝딱뚝딱뚝딱

의외로 얘가 표를 기가 막히게 만들어준다.

딱 외우는게 정해져 있는 항목들에서 빛을 발한다.

항생제, 비타민, rheuma ab, Interleukin 외우는 데에 썼다.

표도 굳이 내가 채울 필요 없고

'의학적으로 중요한 것' '부작용' '특징' 넣어줘 하면 뚝딱뚝딱 해준다.

중요한 것만, 중요한 것은 볼드로 강조하기 까지 알아서 해준다.

귀여운 녀석.

9. 기타

  • New NBME high yield images

-> 구글에 검색하면 나온다.

-> 빠르게 점검하기 좋다. 시험 하루 전 추천!

  • ANKI

-> 안썼다. step2에 쓸 듯하다.

___

​후. 다시 돌이켜봐도 많다.

KMLE 볼 때는 알렌 + 맥잡기로 야금야금 살아갔다면

USMLE는 워낙 자료가 많다보니 과목별 찍먹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필수 자료들은,

★★★ : NBME & Free 120

★★ : First aid, Uworld, Pathoma

★ : Dirty, Randyneil, Mehlman

라고 언급하고 마무리 하겠다.

.

.

.

+) 추가로 오늘 드디어 step 2 신청을 했다.

1200달러도 사라져따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업! 따!

최종_최종최종_진짜최종_아이게진짜최종

step1 끝!

해당 게시글은 핑비님께서 블로그에 작성해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출처| USMLE step1 - LP 약 50일 간 공부 자료 작성자| 핑비

작성일자: 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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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drking82

25.04.16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m( _ _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