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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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남자가 회식 후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마비되어 응급실에 왔다. 양쪽 다리의 감각은 정상이었으나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지 못하였다. 15년 전 그레이브스병으로 진단받고 10년간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혈압 130/80 mmHg, 맥박 105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7°C이다. 혈액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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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1, 양다리 마비 |
Hx | 그레이브스병(15yr 전 진단, 10yr 간 치료), 회식(전일) |
S/Sx | V/S 130/80 105 16 36.7, 다리: 감각(정상), 근력(저하, Grade 2) |
Lab | |
Img | |
Etc |
Imp: 갑상샘독성주기마비(thyrotoxic periodic paralysis, TPP)
해설
Graves’ disease 과거력, 회식 후 증상 발생 등으로 미루어 보아 TPP가 의심되므로 hypokalemia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칼륨을 먼저 측정해야 한다.
• 양다리가 마비되어 내원한 31세 남환이다.
• 위 환자는 그레이브스병으로 진단 받고 치료받은 과거력이 있으므로 갑상샘중독증이 지속되어 발생하는 thyrotoxic periodic paralysis를 의심할 수 있다.
• TPP는 아시아 남성에서 특히 흔하게 발생하며, 과음, 과식, 새벽 등은 TPP의 유발 인자에 속한다. TPP가 발생하는 경우 갑작스럽게 다리 마비, 근력 약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발적으로 호전되기도 한다.
• TPP는 갑상샘 중독증에 의해 Na+-K+ pump의 활성이 과도하여 hypokalemia가 발생하고, 이에 의한 근력 저하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TPP 의심 시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혈액 전해질 검사(K+)이다.
관련 이론
• 갑상샘중독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938-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