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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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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여자가 6시간 전부터 어지럽다며 병원에 왔다. 왼쪽 귀가 먹먹해지고 잡음이 크게 들리다가 청력이 떨어지면서 어지럼과 함께 구토를 했다고 한다. 어지럼은 천장이 빙빙 도는 양상으로 30~40분 정도 지속되었다고 한다. 의식소실, 팔다리 감각이상이나 마비는 없다. 3년 전에도 지금과 비슷한 어지럼이 한두 차례 있었으나, 그동안은 별 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고 한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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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5, 현훈(6h) |
Hx | 3년 전: 현훈이 한두차례 있었음 |
S/Sx | 왼쪽 이충만감, 이명, 난청, 구토 현훈 30~40분 지속 |
Lab | |
Img | |
Etc |
Imp: 메니에르병(Menière’s disease)
해설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현훈, 이충만감, 이명, 난청을 통해 메니에르병으로 진단하며 급성기 치료를 위해 항히스타민제인 다이펜하이드라민을 경구투여한다.
• 35세 여자가 6시간 전에 시작된 어지러움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어지러움은 천장이 빙빙도는 양상이므로 현훈(vertigo)임을 알 수 있다.
• 회전성 어지럼증을 보이며 CNS 증상이 없으므로 말초성 현훈이 의심된다.
• 3년 전에도 지금과 비슷한 어지럼이 한두차례 있었다는 점을 통해 만성적으로 재발을 자주하는 현훈 질환인 메니에르병이 의심된다.
• 증상 발생 시 구토 및 30~40분간 지속되는 현훈, 왼쪽 귀가 먹먹해지는 이충만감, 잡음이 크게 들리는 이명, 청력이 떨어진 난청이 동반되므로 메니에르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 메니에르병의 급성기 치료로 항히스타민제인 다이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을 경구투여한다.
Tip
• 현훈 요약
오답 선지
• 이석치환술: 양성 돌발성 두위 현훈(BPPV)의 치료법으로 메니에르병의 치료법은 아니다.
• 전정재활치료: 전정신경염의 치료법으로 메니에르병의 치료법은 아니다.
• 내림프낭감압술: 메니에르병에서 급성기 치료 및 저염식과 같은 생활습관 변화, 이뇨제 처방과 같은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 고려하는 수술적 치료로 현 상황에서는 메니에르병의 급성기 치료로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야한다.
• 슈도에페드린 경구투여: 코막힘 증상을 환화하는 약물로 드문 부작용으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관련 이론
• 현훈
Reference
• 이비인후과학(이과) 2판, pp.243-249, 519-527, 789-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