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임종평24-2]
0
3세 남아가 TV를 가까이에서 보려고 하고 엄마가 부를 때 잘 못 듣는 경우가 있어 병원에 왔다. 지난 주 감기를 앓았다. 평소 또래와 잘 어울리며, 특별한 병력은 없다. 발달도 정상적이다. 최근에 외상과 귓물은 없었다. 체온 36.5 ℃이다. 이경검사에서 귓바퀴를 당겼을 때 아파하지는 않는다. 이경검사 사진이다. 진단은?

정답률 77%
누적 풀이 횟수 1,900+
평균 풀이 시간21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3, 청력저하 |
Hx | 지난 주: URI |
S/Sx | |
Lab | |
Img | |
Etc | Otoscopy: Exudative otitis media |
Imp: 삼출성 중이염(otitis media with effusion)
해설
이경검사 상 중이강 내 삼출액과 난청소견, 발열과 이통이 없는 소견을 통해 삼출성 중이염으로 진단한다.
• 5세 남아가 TV를 가까이서 보려 하고 엄마가 부를 때 잘 못 들어서 내원하였다.
• 환아는 평소 또래와 잘 어울렸으며 지난주 감기 외의 병력이 없고 최근 외상이 없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에서 환아의 청력에 문제가 생겼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경 검사에서 고막천공이 없으며 중이강 내 삼출액, 탁하고 불투명한 색깔의 고막이 관찰되었으며, 발열과 이통은 없다.
• 고막천공이 없는 중이강 내 삼출액과 난청 소견, 발열과 이통이 없는 소견을 통해 삼출성 중이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중이염 요약
오답 선지
• 이관염: 귀의 중이와 코의 비강을 연결하는 이관에 발생한 염증 질환으로 귀가 먹먹한 증상, 이명, 신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나는 소리(맥박소리, 음식 먹을때 나는 소리 등)가 더욱 크게 들리는 것이 특징적이다. 상기 환자에서는 그런 증상이 없으므로 배제 가능하다.
• 선천진주종: 고막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고막 외부에 위치해야 하는 상피조직이 고막 안쪽에 남아서 계속 자라게 되며 진주종이 생기는 질환으로 본 환아의 이경검사에서 진주종이 관찰되지 않아 배제 가능하다.
• 유착중이염: 반복적인 중이염의 치유과정에서 중이강 내에 섬유성 결체조직이 형성되어 고막과 고실내벽이 유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 증례는 고막과 고실내벽의 유착을 확인할 수 없다.
• 급성 화농중이염: 급성(3주 이내)으로 발생한 화농중이염으로 고막천공이 있으며 중이강 내에 화농성 분비물이 있는 경우를 뜻한다. 본 증례에서는 고막천공도 없고 화농성 분비물도 없으므로 배제가능하다.
관련 이론
• 중이염
Reference
• 이비인후과학(이과) 2판, pp.36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