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
[MD18]
0
임신 37주인 30세 미분만부가 아랫배가 아프고 질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왔다. 혈압 100/70mmHg, 맥박 7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골반검사에서 자궁목은 닫혀 있고, 출혈은 멈춘 상태이다. 초음파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예측태아 몸무게 2,900g, 양수지수 13cm이다. 전자태아심박동-자궁수축 감시검사에서 2~3분 간격으로 규칙적인 자궁수축이 있고, 태아 심박동은 정상이다. 초음파검사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합한 처치를 고르시오 (한 가지).
혈색소 12.0 g/dL 백혈구 12,500/mm3, 혈소판 170,000/mm3, 섬유소원 360 mg/dL (참고치, 291~538), D-이량체 900 ng/mL (참고치, 320~1,290), 프로트롬빈시간 11초 (참고치, 9.5~13.4),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35초 (참고치, 22.9~38.1)

정답률 85%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48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30, 37주 미분만부, 질출혈, 하복부 통증 |
S/Sx | 질출혈, 하복부 통증 / V/S 100/70-70-20-36.8, 자궁목 닫힘, 출혈 없음 |
Lab | |
Img | USG: 태아 두위, 체중 2,900g, AFI 13 cm, 태반이 자궁목을 덮고 있음 |
Etc | Fetal CTG: FHR 정상, 자궁수축 2~3분 간격 |
Imp: 전치태반(placenta previa)
해설
전치태반에서 산모가 term이기 때문에 제왕절개술을 실시한다.
• 37주 미분만부에서 질출혈과 하복부 통증이 있으므로 전치태반과 태반조기박리를 감별하기 위해 시행한 USG상 태반이 자궁목을 덮고 있으므로 전치태반으로 진단할 수 있다.
• 하복부 통증은 CTG상 관찰되는 규칙적인 자궁수축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현재 혈역학적으로 안정되어 있지만, term이라 태아가 충분히 성숙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므로 기다리지 않고 제왕절개술을 시행한다.
Tip
<Placenta previa>
• 임상양상: 질출혈
• 검사소견: USG - 태반이 자궁경부를 덮음
• 치료: 혈역학적 불안정 → 제왕절개술 / 혈역학적 안정 → 태아 주수에 따라 expectant management or C-sec
• 분만 전 출혈의 감별진단 요약
오답 선지
• 경과관찰: 규칙적 자궁수축이 있어 분만 진통이 시작되었고, 진통이 지속될수록 전치태반을 압박해 출혈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 옥시토신: 유도분만은 전치태반에서 금기이다.
• 리토드린: 34주 미만의 PPROM 없는 조기 진통에서 일시적으로 시간을 벌기 위해 투여하는 자궁수축억제제(tocolytic)이다. 즉시 제왕절개술을 시행할 것이므로 필요 없다.
• PGE2: 유도분만에서 자궁경부가 닫혀있을 때 ripening을 위해 투여한다.
• 저용량 아스피린, 헤파린: 전치태반은 대부분 응고장애를 동반하지 않는다.
• 농축적혈구: 일반적으로 Hb < 7.5~8.0 g/dL일 때 사용한다.
관련 이론
• 분만 전 출혈
Reference
• Williams 26e, pp.749-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