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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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8주인 미분만부가 질출혈로 병원에 왔다. 혈압 110/70mmHg, 맥박 7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었다. 골반검사에서 자궁목은 닫혀 있었고, 질 안에 소량의 혈액이 고여 있었다. 초음파검사 사진과 비수축검사 사진이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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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38주 미분만부, 질출혈 |
S/Sx | 질출혈, V/S 110/70-75-20-36.8, 자궁목 닫힘, 출혈 흔적 |
Lab | |
Img | USG: 태아 두위, 체중 2,900g, AFI 13 cm, 태반이 자궁목을 덮고 있음 |
Etc | Fetal CTG: FHR 정상, 불규칙한 자궁수축 |
Imp: 전치태반(placenta previa)
해설
전치태반에서 산모가 term이기 때문에 제왕절개술을 실시한다.
• 38주 미분만부에서 질출혈이 있으므로 전치태반과 태반조기박리를 감별하기 위해 시행한 USG상 태반이 자궁목을 덮고 있으므로 전치태반으로 진단할 수 있다.
• 현재 혈역학적으로 안정되어 있지만, term이라 태아가 충분히 성숙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므로 기다리지 않고 제왕절개술을 시행한다.
Tip
<Placenta previa>
• 임상양상: 질출혈
• 검사소견: USG - 태반이 자궁경부를 덮음
• 치료: 혈역학적 불안정 → 제왕절개술 / 혈역학적 안정 → 태아 주수에 따라 expectant management or C-sec
• 분만 전 출혈의 감별진단 요약
오답 선지
• 1주 후 추적관찰: 본 산모는 38주 full term이라 태아가 충분히 성숙했을 것이기 때문에 임신 지속의 이득이 전치태반의 위험보다 크지 않으므로 바로 제왕절개를 시행한다.
• 리토드린: 34주 미만의 PPROM 없는 조기 진통에서 일시적으로 시간을 벌기 위해 투여하는 자궁수축억제제(tocolytic)이다. 즉시 제왕절개술을 시행할 것이므로 필요 없다.
• 프로게스테론: 조산 고위험군 산모에게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물이다.
• 유도분만: 전치태반에서 금기이다.
관련 이론
• 분만 전 출혈
Reference
• Williams 26e, pp.749-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