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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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인 32세 미분만부가 자동차 사고로 배를 부딪힌 후 통증과 질출혈로 병원에 왔다. 질경검사에서 질출혈이 지속되었으나 자궁목은 열리지 않았다. 혈압 80/50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이다. 초음파에서 태반과 자궁근층 사이에 5×3×1cm 크기의 저음영 덩이가 관찰된다. 비수축검사에서 태아심음 110회/분, 반응성이 없으며, 불규칙한 자궁수축이 있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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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2, 32주 미분만부, 복통, 질출혈(교통사고 이후) |
S/Sx | 복통, 질출혈, V/S 80/50-120-22-37.0, 자궁목 닫힘 및 active bleeding |
Lab | |
Img | USG: 태반과 자궁근층 사이 저음영 덩이 |
Etc | NST: Non-reactive, FHR 110회/분, 자궁수축 불규칙 |
Imp: 태반조기박리(placental abruption)
해설
태반조기박리에서 CTG상 fetal distress가 관찰되고, 산모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제왕절개술을 곧바로 시행한다.
• 32주 미분만부가 교통사고 이후 복통과 질출혈을 주소로 내원했다. 현재도 자궁목에서 출혈이 관찰된다. 전치태반과 감별진단하기 위해 시행한 USG상 태반과 자궁근층 사이에 혈종이 관찰된다.
• USG 소견과 교통사고 과거력 등을 조합했을 때 태반조기박리가 가장 의심된다.
• NST에서 non-reactive소견이 있으므로 fetal distress가 어느 정도 있음을 알 수 있고, 산모의 V/S이 hypovolemic shock 형태이므로 제왕절개술을 시행한다.
Tip
<Placental abruption>
• 임상양상: 질출혈, 복통
• 검사소견: USG - 태반과 자궁근층 사이 혈종 / anemia, DIC도 가능
• 치료: 태아/산모 불안정 → 제왕절개술 / 태아/산모 안정 → 주수에 따라 경과관찰 or C-sec / 태아 사망 → 질식분만
• 분만 전 출혈의 감별진단 요약
오답 선지
• 경과 관찰: Fetal distress 등이 없고 산모가 혈역학적으로 안정할 때만 입원한 채로 경과관찰할 수 있다.
• 유도분만: 태반조기박리에서 질식분만은 태아가 사망하고 산모의 V/S이 안정적일 때만 시도한다.
• 리토드린: 34주 미만 PPROM이 없는 조기 진통이 있을 때 사용하는 자궁수축억제제(tocolytic)으로, 현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다.
• 황산마그네슘: 중증 전자간증 산모에게 자간증 예방을 위해 투여하는 약물이다.
관련 이론
• 분만 전 출혈
Reference
• Williams 26e, pp.749-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