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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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남아가 3일 전부터 대변이 묽어져 병원에 왔다. 구토는 4일 전에 2회 있었으나 그 후에는 없었고, 사진과 같은 대변을 하루에 5회 누었다. 조금 보채고 평소보다 덜 먹는다고 한다. 소변으로 기저귀를 하루에 4~5개 사용하였다. 호흡 26회/분, 체온 37.6℃이다. 입술이 조금 말라 있고 피부 긴장도가 약간 떨어져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색소 12.9 g/dL, 백혈구 11,800/mm3 (중성구 40%, 림프구 48%, 호산구 1%), 혈소판 310,000/mm3, 적혈구침강속도 14 mm/시간 (참고치, <10), C-반응단백질 8 mg/L (참고치, <10), Na+/K+/Cl- 135/4.5/105 mE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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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9m, 설사, 구토(3d) |
Hx | 3일 전부터 설사 / 4일 전 구토 |
S/Sx | 보챔 / 식사량 감소 / 탈수 증세 |
Lab | ESR ↑ |
Img | 대변 사진: 묽은 설사 |
Etc |
Imp: 급성 설사(acute diarrhea)
해설
• 3일 전부터 설사를 보여 내원한 9개월 남아이다.
• 현재 탈수 증세(입술 마름, 피부 긴장도 저하)가 있다. 설사로 인한 탈수 증세를 막는 것이 급성 설사의 치료의 주된 목표이다.
• 본 환아에서는 다른 특이 설사 유발 질환의 증거를 찾을 수 없으므로, 원인에 대한 치료에 앞서 경구 수액제제(ORS)로 탈수를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Tip
• 소아 소화기 질환에서 구토, 설사, 복통은 주된 병의 임상 양상으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상당수에서 정상아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위험한 상황과의 감별은 현재 환아의 V/S, 신체 상태 등을 토대로 판단해야 한다.
관련 이론
• 설사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384-387, 560-563, 60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