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39번

[MD18]

5개월 남아가 설사와 구토로 병원에 왔다. 3일 전부터 하루 3차례 이상 무른 변이 있었고, 1일 전부터 2차례 구토도 있었다. 모유를 먹고 있었고, 보채거나 처지지는 않았다. 맥박은 90회/분, 체온은 36.8℃이다. 대변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합한 처치를 고르시오 (한 가지).

환원당(-), 적혈구(-), 백혈구(-), 지방(-)

정답률 67%

누적 풀이 횟수 500+

평균 풀이 시간44초

나의 풀이 시간0초

CC	M/5m, 설사, 구토
Hx	3일 전부터 설사 / 1일 전부터 구토
S/Sx	보챔 (-), 처짐 (-)
Lab	대변검사: 환원당(-), 적혈구(-), 백혈구(-), 지방(-)
Img
Etc

Imp: 급성 설사(acute diarrhea)

해설

• 설사와 구토를 주 호소로 내원한 5개월 남아이다.

• 현재 환아 모유를 잘 먹고 있으며 보챔, 처짐 증세 없고 V/S 안정적이다. 대변 검사 결과 특이 소견 없어 특정 질환을 진단할 수 없다.

• 환자는 현재 탈수 소견 없이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므로 경과관찰하면서 기존의 모유 수유를 지속하면 되겠다.

Tip

• 소아 소화기 질환에서 구토, 설사, 복통은 주된 병의 임상 양상으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상당수에서 정상아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위험한 상황과의 감별은 현재 환아의 V/S, 신체 상태 등을 토대로 판단해야 한다.

오답 선지

• 금식: 현재 건강한 소아에서 금식의 benefit보다는 risk가 더 커보인다.

• 지사제: 급성 물설사에서도 지사제 사용은 장점이 없다.

• 항생제: 환자는 현재 비염증성 설사를 앓고 있으며 감염이 의심되지도 않다.

• 유당 제거 분유: 대변 검사상 환원당 음성이므로 불필요하다.

• 0.9% 식염수 정주: 중증 탈수가 의심되지는 않으므로 본 환아에서는 모유 수유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