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9번

[MD22]

6개월 여아가 기침과 콧물로 11월에 병원에 왔다. 출생 체중 3,250 g였고 팔로네증후로 진단받았다. 맥박 120회/분, 호흡 52회/분, 체온 36.7℃이고, 맥박산소포화도 91%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겨울철 하부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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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6m, 기침/콧물(현재 11월)
Hx	출생체중 3.25kg, TOF
S/Sx	PR 120, RR 52, BT 36.7, SpO₂ 91%, 호흡음 정상

Imp: RSV 급성 세기관지염(acute bronchiolitis) 고위험군

해설

청색증형 선천성 심질환을 가진 영아는 RSV acute bronchiolitis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예방을 위해 palivizumab을 투여한다.

• 생후 6개월 여아가 기침 및 콧물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현재 11월인데, 영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하부호흡기 질환 중 대표적으로 RSV acute bronchiolitis가 있다.

• Acute bronchiolitis의 치료에는 산소 투여와 보존적 치료 이외에 효과적인 방법이 없으나, 예방에는 RSV 단백질에 대한 monoclonal antibody인 palivizumab이 존재한다.

• Palivizumab의 치료 적응증으로는 조산아, 기관지폐이형성증 과거력 등과 함께 청색증형 선천성 심질환이 있다. 본 환아가 진단받은 팔로네증후(tetralogy of Fallot, TOF)는 대표적인 청색증형 선천성 심질환이다.

• 따라서 본 환아는 RSV acute bronchiolitis의 고위험군이므로, 겨울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palivizumab 투여를 통해 수동면역을 꾀한다.

Tip

1) 조산아: 특히 임신나이 < 32주 출생한 경우

2) 기관지폐형성이상(BPD) 과거력

3) 선천성 심질환: 청색증형, HF 동반, 폐고혈압 동반

4) 심한 선천성 기도 기형 및 신경근육 질환

오답 선지

• 3% 식염수: 흡입 hypertonic saline이 RSV acute bronchiolitis 치료로 사용 가능한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 정맥면역글로불린: 과거에 RSV acute bronchiolitis의 예방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palivizumab으로 거의 대체되었다.

• 라이바비린(ribavirin): 과거에 RSV acute bronchiolitis의 치료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 에피네프린과 덱사메타손 병용요법: 흡입 epinephrine이 RSV acute bronchiolitis 치료로 사용 가능한지에 대해 논란이 있으며, 흡입 steroid는 권고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