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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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남아가 1년 동안 키가 잘 크지 않아서 병원에 왔다. 콩팥증후군으로 글루코코티코이드를 1년 동안 복용한 후 증상이 좋아져, 1주일 전에 중단하였다. 임신 나이 40주, 출생체중 3,200g으로 출생하였다. 키 124cm, 체중 30kg이었다. 팔다리는 가늘며, 얼굴과 배에 살이 많았다. 고환은 각각 2ml, 음모는 없었다. 성장곡선이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조치는?
혈액 : 총단백질 6.9g/dL, 알부민 4.1g/dL, 칼슘 9.1mg/dL, 인 5.3mg/dL, 유리 T 4 1.42ng/dL (참고치, 0.8~1.7), 인슐린유사성장인자-I 245ng/mL(참고치, 200~400), 오후 3시 코티솔 8μg/dL(참고치, 5~15)
소변 : 단백질(-)
뼈나이 : 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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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0, 키가 잘 안 큰다 |
Hx | GA 40wks, 출생체중 3,200g, 콩팥증후군 |
S/Sx | 키 124cm (<3p), 체중 30kg (25p), 가는 팔다리 및 얼굴과 배에 살, Tanner stage I |
Etc | 뼈나이 9세 |
Imp: 약물로 인한 저신장 (2차성 성장장애)
해설
• 환아는 1년동안 키가 크지 않아서 내원했는데 성장곡선을 보면 현재 3백분위수 미만으로 저신장에 해당한다.
• 그러나, 작년까지는 저신장이 아닌것을 통해 콩팥증후군 치료제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복용으로 인해 저신장이 유발(2차 성장장애)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팔다리가 가늘고 얼굴과 배에 살이 많은 것은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다(Cushing like symptom).
• 고환 크기는 2ml이고 음모는 없으므로 Tanner stage I에 해당되며 환아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상이 없다.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적은 것도 2차 성장장애임을 시사한다.
• 1주일 전에 클루코코르티코이드 복용을 중단했으므로 다시 정상적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6개월 뒤에 성장 재평가를 하는 것이 적합하다.
관련 이론
• 저신장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판, pp.12-13, 110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