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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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여아가 아직 걷지 못한다며 병원에 왔다. 임신 나이 29주, 출생체중 1,200g으로 태어났다. ‘엄마’, ‘아빠’ 및 단어 3~4개를 말할 수 있다. 앉는 자세가 불안정하며, 배밀이할 때 양팔은 정상적이나 다리에 힘을 주지 못한다. 양쪽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위축되고, 근 긴장도가 증가되어 겨드랑이를 잡고 들어올리니 하지가 뻣뻣하게 서로 교차된다. 무릎과 발목관절의 깊은힘줄 반사 항진, 바빈스키반사 양성이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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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15m, 아직 걷지 못함 |
S/Sx | 엄마, 아빠 및 단어 3~4개 말함 / 앉는 자세 불안정, 배밀이 때 팔 정상이나 다리에 힘 주지 못함 / 양쪽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 위축, 근 긴장도 증가 / Scissoring (+), DTR 항진, 바빈스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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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임신 나이 29주, 출생체중 1,200g으로 출생 |
Imp: 뇌성마비(cerebral palsy), 강직 양측마비(spastic diplegia)
해설
Scissoring과 DTR 항진으로 보아 뇌성마비가 의심되며, 기질적 뇌병변 확인을 위해 뇌 MRI를 시행한다.
• 언어발달 수준 12개월 ,운동발달 7개월 정도로 지연되어 있다.
• 신체진찰에서 Scissoring (+), DTR 항진, 바빈스키 (+)가 확인되며, 이는 모두 뇌성마비를 의심케 하는 소견이다.
• 배밀이 때 양팔은 정상적이지만, 하지에 힘을 못 주는 것으로 보아 강직 양측 마비가 의심된다.
• 뇌 MRI로 구조적 병변의 위치와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뇌성마비
• 소아 발달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2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