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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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입원한 생후 3일된 미숙아가 8시간 전부터 열이 났다. 임신 나이 32주, 출생체중 1,800 g, 질식분만으로 태어났으며, 산모가 출산 40시간 전에 조기양막파수가 있었다. 열이 난 이후 4시간이 지나 전신 발작이 있었다. 혈압 50/20 mmHg, 맥박 140회/분, 호흡 50회/분, 체온 38.5℃이다. 신체 진찰에서는 피부가 얼룩덜룩하고 앞숫구멍이 팽창되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 치료는?
혈액: 백혈구 25,000/mm3 (중성구 80%, 림프구 20%), 혈색소 13.0 g/dL, 혈소판 95,000/mm3, 적혈구침강속도 40 mm/시간 (참고치, <10), C-반응단백질 32 mg/L (참고치, <10), 나트륨 139 meq/L, 칼슘 9.0 mg/dL (참고치, 8.8~10.8)
뇌척수액: 백혈구 1,000/mm3 (중성구 90%, 림프구 10%), 포도당 15 mg/dL, 단백질 300 mg/dL
정답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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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d, 발열 |
S/Sx | BP↓, Temp ↑, 피부 얼룩덜룩, 앞숫구멍 팽창 |
Lab | 혈액 검사: ESR↑, CRP↑ CSF 검사: 백혈구(중성구)↑, 단백↑, 당↓ |
Img | |
Etc | 임신 나이 32주, 출생체중 1,800 g, 질식분만 / 분만 40hr 전 조기양막파수 / 발열 4 hr 이후 전신발작 |
Imp: 신생아 세균성 뇌수막염(neonatal bacterial meningoencephalitis)
해설
신생아 세균성 뇌수막염의 치료는 ampicillin + (3세대 cephalosporin or aminoglycoside)이다.
• 열, 앞숫구멍 팽창 등의 증상을 가진 환아의 증례에 CSF 검사 결과를 주었다.
• CSF 검사 결과 백혈구(다핵구)가 증가하고, 단백이 증가하고 당이 감소한 소견을 보여 급성 세균 수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 신생아 세균성 뇌수막염의 치료는 경험적 항생제요법으로 암피실린 + 3세대 세팔로스포린(세프트리악손, 세포탁심) or 아미노글리코사이드(겐타마이신)이다.
• Cephalosporin에 저항성이 있는 L. monocytogenes가 신생아기에는 뇌수막염의 주 원인균 중 하나이므로 ampicillin은 꼭 투여해야 한다.
Tip
• 소아 환자에서 CSF 수치를 주면 일단 중추 신경계 감염 질환에서의 뇌척수액 소견으로 DDx
오답 선지
• 세파졸린은 1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로써, 소아 뇌수막염의 치료에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세포탁심)이 필요하다.
• 아시클로버는 HSV 감염 시 사용한다.
• 암포테리신B는 광범위 항진균제이다.
• 메트로니다졸은 혐기성 균 위주로 사용되는 항생제이다.
관련 이론
• 중추 신경계의 감염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236-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