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번
[임종평19-2]
0
13세 여아가 의식이 떨어지고 경련을 하여 응급실에 왔다. 5일 전부터 두통과 발열이 있어 타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혈압 110/75mmHg, 맥박 95회/분, 호흡 21회/분, 체온 38.5℃이다. 의식은 혼미하고 양 안구가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 뇌척수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뇌척수압력 200mmH2O, 백혈구 450/mm3(다핵구 1%, 림프구 97%), 적혈구 13/mm3, 단백질 230mg/dL, 포도당 21mg/dL, 아데노신탈아미노효소(ADA) 65U/L(참고치, <8)
정답률 91%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29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13, 의식저하, 경련 |
S/Sx | 발열, 양 안구가 오른쪽으로 deviation |
Lab | CSF 검사: 뇌압↑, 림프구↑, 단백↑, 당↓, ADA 검출 |
Img | |
Etc | 두통, 발열로 항생제 치료(5d) |
Imp: 결핵성 뇌수막염(tuberculous meningoencephalitis)
해설
CSF에서 림프구 상승과 ADA가 검출되어 결핵성 뇌수막염 진단 하, 항결핵제를 투여한다.
• 두통, 발열, 의식저하, 경련을 보이는 환아에서 CSF를 제시했다.
• CSF 수치상 림프구는 오르고, 단백은 상승, 당은 감소했으며, 무엇보다도 결핵에 특이적인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adenosine deaminase, ADA)가 검출되었다.
• 결핵 뇌수막염은 cranial nerve를 잘 침범하기 때문에 양 안구가 오른쪽으로 치우친 현상도 설명할 수 있다.
• 치료로는 항결핵제(HREZ) 10개월 (+ 스테로이드)가 가능하다.
• 참고로, 이전에 두통, 발열로 항생제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부터 세균성 뇌수막염을 배제할 수 있다.
Tip
• 소아 환자에서 CSF 수치를 주면 일단 중추 신경계 감염 질환에서의 뇌척수액 소견으로 DDx
관련 이론
• 중추 신경계의 감염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236-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