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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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남자가 2주 전부터 음식을 먹기 어렵다고 병원에 왔다. 6개월 전부터 밥을 먹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밥이 잘 내려가지 않고 2주 전부터는 물도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6개월 동안 체중이 10 kg 줄었다고 한다. 7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2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 ℃이다. 복부 진찰에서 압통과 반동압통은 없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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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85, 삼킴곤란(2w) |
Hx | Social Hx: 흡연력 70PY |
S/Sx | 6개월 전: 밥이 잘 내려가지 않음(고형식)→2주 전:물도 잘 내려가지 않음(액체) 체중감소(-10kg/6m) V/S 120/80 82 16 36.5 |
Lab | |
Img | |
Etc |
Imp: 식도암(esophageal cancer)
해설
임상증상(고형식→액체 진행하는 양상의 삼킴곤란, 체중감소), 고령, 흡연력을 고려해 볼 때 식도암이 의심되므로, 진단검사로 식도위내시경 및 생검을 계획한다.
• 85세 남자가 2주 전부터 시작된 삼킴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삼킴곤란은 6개월 전에는 밥과 같은 고형식이 잘 내려가지 않았으나, 2주 전부터는 물도 잘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였다 삼킴곤란의 진행 양상과 더불어, 6개월 동안 10kg의 체중감소도 동반되었다.
• 상기 증상들과 환자의 나이가 고령이라는 점, 7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는 점을 종합해 볼 때 식도 악성질환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식도 악성질환 진단의 1st line은 식도위내시경(EGD) 및 생검이므로, 상기 환자에게 식도위내시경을 계획할 수 있다.
Tip
식도암 정리 | |
위험요인 | • Squamous cell carcinoma: 흡연 • Adenocarcinoma: 만성 GERD → Barrett's esophagus |
임상양상 | • 삼킴곤란: 고형식 → 유동식 순서로 진행되는 삼킴곤란 • 체중감소, 역류 증상, 흉통 |
진단 | • 식도조영술: Apple-core appearance • 식도위내시경 + 생검: 1st line |
치료 | • Palliative: 내시경확장술, 식도스텐트, 수술적 bypass |
오답 선지
• 후두내시경: 입이나 코로 내시경을 넣어 후두, 성대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상기 환자는 식도 삼킴곤란이 의심되므로 적절하지 않다.
• 식도내압검사: 식도이완불능증(Achalasia)에 대한 진단적 검사이다.
• 비디오투시삼킴검사: 구인두 삼킴곤란의 진단에 활용된다. 본 환자는 사례가 들리거나 코로 역류되는 증상이 없으므로 구인두 삼킴곤란 보다는 식도 삼킴곤란이 의심된다.
• 24시간 보행성식도산도검사: 위식도역류질환(GERD)의 확진검사로 활용된다.
관련 이론
• 식도암
Reference
• Harrison 21e, pp.626-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