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식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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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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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가슴이 쓰려서 병원에 왔다. 목에 이물감이 있고, 야간에 기침이 난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거의 매일 발생하고, 새벽에 가장 심하다고 한다. 혈압 130/80 mmHg, 맥박 7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6℃이다. 복부는 부드럽고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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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50, 가슴쓰림(2m)

Hx

S/Sx

목 이물감, 기침(야간) → 매일 발생 & 새벽 악화

V/S 130/80 70 16 36.6

Lab

Img

Etc

EGD: Esophageal mucosal erosion

Imp: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해설

야간/새벽에 악화되는 속쓰림, 목 이물감, 기침 및 EGD 소견으로 보아 GERD로 진단한다.

• 50세 남자가 2개월 전 시작된 가슴쓰림 증상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목 이물감기침이 동반되므로 우선적으로 GERD를 의심할 수 있다. 새벽에 악화되는 것 역시 GERD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이다.

• EGD상 gastroesophageal junction 근처의 esophageal mucosa의 erosion이 확인된다. 따라서 GERD로 진단한다.

Tip

위식도역류질환 정리

임상양상

• 가슴쓰림, 기침, 산역류 증상

• 삼킴곤란, 구토

진단

• PPI 검사: 우선 경험적 PPI 투여 후 호전 관찰

• EGD: Reflux esophagitis 소견(mucosal erosion) 확인

•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 PPI test, EGD 이후에도 GERD 진단이 불분명할 때

치료

• PPI(omeprazole 등) → 위바닥주름술 / 열공탈장 평가

오답 선지

• 바렛식도(Barrett esophagus): GERD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squamocolumnar metaplasia로, EGD상에서 본 증례보다 심한 erosion 및 눈에 띄게 normal esophageal mucosa와 다른 조직이 관찰되어야 한다.

• 식도캔디다증(esophageal candidiasis): 삼킴통증이 동반되며, EGD상 노랗고 하얀 판들이 선상, 결절상으로 관찰된다.

• 호산구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 GERD와 유사한 임상양상이 나타나며 GERD의 합병증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atopy 질환의 병력이 있으며, biopsy에서 eosinophil infiltration을 확인해야만 진단할 수 있다.

• 식도이완불능증(achalasia): 삼킴곤란 증상과 EGD상 GE junction의 지나친 좁아짐 양상이 나타난다.

관련 이론

위식도역류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29-2431

ACG guideline, 2022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가이드라인,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