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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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남자가 1시간 전부터 피를 토한다고 응급실에 왔다. 20년 동안 주 4회, 소주 1병씩 마셨다고 한다. 과음 후 자다가 심하게 구토한 후 거의 마지막에 피가 섞여 나왔으며 마지막에는 피만 토하였다고 한다. 혈압 110/75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4°C이다. 배는 편평하지만 명치부위에 경한 압통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 사진과 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10,260/mm3, 혈색소 14.5 g/dL, 혈소판 126,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104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49 U/L, 총빌리루빈 2.82 mg/dL, 프로트롬빈시간 14.0초, 알부민 4.3 g/d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6.0/1.26 mg/dL, C-반응단백질 1.1 mg/L (참고치, <10), 트로포닌 T 12 ng/L (참고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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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6, 토혈(1hr) |
Hx | 음주력: 20년 동안 주 4회, 소주 1병씩 |
S/Sx | 과음 후 자다가 구토, 토혈 V/S stable, 복부진찰: 명치부위 경한 압통(+) |
Lab | WBC, AST, T.bil↑ |
Img | |
Etc | EGD: 식도 열상 및 출혈 |
Im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
해설
구토 후 토혈의 병력과 EGD상 식도 열상이 보이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 과음 후 자다가 심하게 구토한 이후 토혈을 한 중년의 남성이다.
• 구토 후 토혈을 통해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복부 진찰 상 명치 부위의 경한 압통이 이를 뒷받침한다.
• 식도위내시경에서 식도 열상과 출혈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Ti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정리 | |
임상양상 | • 토혈, 흑색변 • 심한 구토 이후 발생 (주로 음주가 선행함) |
진단 | • EGD: Longitudinal하게 찢어져 있는 mucosal tear |
치료 | • 현재 출혈이 없을 경우: 금식 + 대증치료 • 현재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 |
관련 이론
•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406,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