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염증성 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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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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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여아가 4개월간의 복통과 설사로 병원에 왔다. 9개월 전부터 하루 2회 정도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있었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왔다. 4개월 전부터는 하루 5~6회로 설사가 잦아지고 가끔 설사에 점액과 피가 섞여 나왔다. 자는 중에도 설사 때문에 깬다고 한다. 최근 3개월 동안 식욕이 없고 피곤을 잘 느끼며, 체중이 1 kg 정도 감소하였다. 혈압 108/78 mmHg, 맥박 7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2℃이다. 배 진찰에서 장음은 정상이고, 배는 부드럽게 만져지며, 압통은 없다.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구불결장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혈색소 11.5 g/dL, 백혈구 12,800/mm3, 혈소판 179,000/mm3, 적혈구침강속도 42 mm/시간 (참고치, <10)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21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32 U/L C-반응단백질 7.8 mg/L (참고치, <10)

정답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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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15, 복통, 설사(4mo)

Hx

9개월 전부터 하루 2회 정도 복통을 동반한 설사

4개월 전부터 하루 5~6회 설사, 가끔 점액과 피가 섞여 나옴

자는 중에도 설사 때문에 깸

최근 3개월 동안 식욕이 없고 피곤을 잘 느낌

S/Sx

체중이 1 kg 정도 감소

Lab

WBC 증가, ESR 증가

Img

Etc

Sigmoidoscopy: Shallow ulcer

Imp: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해설

IBD의 병력과 대장내시경상 얕은 궤양으로 보아 UC가 가장 의심된다.

15세 여환에서 9개월 전부터 시작된 복통과 설사4개월 전부터 점액이 섞인 혈변으로 심화되어 내원한 사례이다.

• Lab 상 WBC와 ESR이 상승한 염증 소견이 보이며, 대장 내시경 상에서 얕은 궤양이 보이므로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Tip

UC 및 CD 정리

오답선지

• 베흐체트병: 깊고 숟가락으로 파낸 듯한 궤양이 관찰되어야 한다.

•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인한 수면 방해가 있으며, 진행성 경과이므로 배제

• 거짓막잘록창자염: 항생제 복용력이 없고, 대장내시경 소견이 다르므로 배제

관련 이론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

ACG guideline, 2019(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