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염증성 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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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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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여자가 5시간 전부터 배 전체가 아프고 불러온다고 병원에 왔다. 6개월 전부터 포도잼 같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며 3일 전부터 식사를 거의 못 한다고 한다. 혈압 90/60 mmHg, 맥박 98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2°C이다. 복부청진에서 장음은 들리지 않고 복부가 팽만하고 압통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X선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18,400/mm3 (중성구 83%), 혈색소 7.0 g/dL, 혈소판 257,000/mm3, C-반응단백질 256 mg/L (참고치, <10)

정답률 48%

누적 풀이 횟수 1,400+

평균 풀이 시간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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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F/48, 전반적 복통 및 복부팽만(5hr)

Hx

6개월 전부터 포도잼 같은 피가 섞인 설사

3일 전부터 식사를 거의 못함

S/Sx

V/S 90/60 98 22 38.2, 장음 X, 복부팽만, 압통

Lab

WBC 상승, Hb 낮음, CRP 상승

Img

AXR: Colon distention

Etc

Imp: 독성거대결장(toxic megacolon)

해설

만성 혈변으로 보아 IBD가 의심되며, AXR의 장팽창 소견으로 보아 ulcerative colitis의 합병증인 독성거대결장이 의심된다.

5시간 전부터 복부 전반의 복통과 복부 팽만을 호소한 48세 여환으로, 6개월 전부터 currant jelly stool을 보았고 3일 전부터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발열과 WBC 상승, CRP 상승 등의 염증 소견이 있고, 복부 X선에서 전형적인 toxic megacolon의 colon distention 소견이 보인다.

Severe attack, haustral marking 소실, 복통, 전신 증상, 장음 소실에서 toxic megacolon이 가장 의심된다.

만성적인 혈변 소견이 있었고, 염증 소견이 있는 것으로 보아 궤양성 대장염을 앓던 환자에서 toxic megacolon 합병증이 나타난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구불창자꼬임: X-ray에서 특징적인 coffee bean sign이 보이는 경우 의심한다.

• 대장 거짓막힘: 비슷한 AXR 소견이 보이기도 하나, 급성 경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toxic megacolon이 더 적절한 진단이다.

• 위창자간막동맥증후군: 만성적으로 혈변이 있었다는 소견으로 보아 IBD가 일반 SMA syndrome보다는 의심된다.

Tip

• Toxic megacolon: Severe attack, haustral marking 소실, 복통, 전신 증상, 장음 소실

UC 및 CD 정리

관련 이론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

ACG guideline, 2019(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