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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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1일 2~3회 설사를 한다고 병원에 왔다. 오른쪽 배꼽 주변과 아랫배가 배변 후에도 찌르듯이 아프다고 한다. 밤에도 설사를 해서 잠을 깨기도 하고, 지사제를 복용하면 잠시 나아졌지만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한다.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파서 식사를 잘 못 하고, 입안이 헐고, 일상생활이 피곤하다고 한다. 키 158cm 몸무게 48kg이다. 혈압 110/70mmHg, 맥박 8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2℃이다. 배 청진에서 장음은 정상이다. 오른쪽 중간과 아랫배에 압통이 있지만 덩이는 만져지지 않는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장내시경검사 사진이다. 치료는?
혈액: 혈색소 10.2 g/dL, 적혈구용적률 38%, 백혈구 13,800/mm3, 혈소판 332,000/mm3, 적혈구침강속도 38 mm/시간 (참고치, ≤20)
투베르쿨린반응: 7mm 경결
정답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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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2, 설사(2~3회/일, 2mo) |
Hx | Periumbilical, RLQ 배변 후에도 찌르듯이 아픔 밤에도 설사로 잠에서 깸 / 지사제 복용하면 잠시 나아졌다가 다시 반복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파 식사를 잘 못 하고, 입안이 헐고, 일상생활이 피곤 |
S/Sx | V/S 110/70 88 18 37.2, 장음 정상, 오른쪽 중간과 아랫배 압통/덩이 (+/-) |
Lab | Hb↓, WBC↑, ESR↑, 투베르쿨린반응 7mm(＜10mm) |
Img | 대장내시경: Longitudinal ulcer, cobblestone appearance |
Etc |
Imp: 크론병(Crohn’s disease)
해설
대장내시경 상 longitudinal ulcer와 cobblestone appearance가 보이므로 크론병 진단 하, 5-ASA인 sulfasalazine을 투여한다.
• 젊은 여성에서 2개월간 지속된 만성 설사로 내원하였다.
• 배변 이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우측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대장 내시경 상 longitudinal ulcer, cobblestone appearance가 관찰되므로 크론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설파살라진(5-ASA)는 크론병의 관해 유지와 관해 유도에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약제이다.
• 투베르쿨린 반응 음성이므로 장결핵을 배제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며 수면에 방해가 되므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배제할 수 있다.
Tip
• UC 및 CD 정리
• IBD의 중증도와 치료
관련 이론
•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