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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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2일 전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에 피가 섞여 나와 응급실에 왔다. 10년 전 궤양잘록 창자염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왔으나 6개월 전부터 임의로 중단하였다고 한다. 혈압 90/60mmHg, 맥박 126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8.8℃이다. 배는 팽만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압통과 반동압통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 X선 사진이다. 치료는?
혈색소 8.3 g/dL, 백혈구 23,100/mm3, 혈소판 90,000/m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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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복통, 혈변(2d) |
Hx | 10년 전 UC 진단, 6개월 전부터 임의로 약물 중단 |
S/Sx | V/S 90/60 126 24 38.8, 복부 팽만, 압통/반동압통 (+/+) |
Lab | Hb↓, WBC↑, Plt↓ |
Img | AXR: Large bowel distension, haustra 소실 |
Etc |
Imp: 독성거대결장(toxic megacolon)
해설
Ulcerative colitis 과거력이 있고, AXR의 장팽창 소견으로 보아 합병증인 독성거대결장 진단 하, 반발압통으로 보아 장천공이 의심되므로 전대장절제술을 시행한다.
• 복부 X선 사진에서 나타난 대장 직경의 확장은 UC로 10년간 받던 약물치료를 임의로 중단하여 발생한 UC 합병증인 toxic megacolon 소견이다.
• P/E상 나타난 복부 팽만, 압통/반동압통 소견을 보면 독성 거대결장이 의심된다. 독성 거대결장은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다. 경과가 호전되는지 내과적 치료(IV steroid, biologics 등)를 먼저 시도해볼 수도 있겠으나, 현재 abdomen rT(+), V/S instability가 있으므로 perforation이 이미 진행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므로 수술적 치료를 곧바로 시행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 따라서 답은 응급 전체잘록창자절제술이다.
Tip
• UC 및 CD 정리
관련 이론
•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