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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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남자가 3개월 전에 치루수술을 받은 후 상처가 아물지 않고, 분비물이 계속 나와서 병원에 왔다. 항문 주변에서 나오는 분비물 때문에 패드를 착용하고 있고 하루에4~5번 갈아야 하며 평소 배가 자주 불편하고 무른 변을 하루 3~5회 정도 본다고 한다. 식사를 어느 정도 하지만 체중은 잘 늘지 않는다고 한다. 혈압 110/60 mmHg, 맥박 6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2°C, 키 178 cm, 몸무게 55kg이다. 항문 6시 방향에 항문관을 포함하여 개방된 상처가 아물지 않고 궤양의 형태로 3 cm 크기로 있다. 상처에서 4cm 옆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피부 구멍이 하나 더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을 위한 검사는?
백혈구 8,000/mm3, 혈색소 11.2 g/dL, 혈소판 276,000/mm3, C-반응단백질 23.7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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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8, 치루수술 상처 및 분비물(3mo) |
Hx | 항문 주변에서 나오는 분비물 때문에 패드를 착용 평소 배가 자주 불편하고 무른 변을 하루 3~5회 식사를 어느 정도 하지만 체중은 잘 늘지 않음 |
S/Sx | V/S 110/60 60 20 37.2, 키 178 cm, 몸무게 55kg 항문 6시 방향에 항문관을 포함하여 개방된 상처 (3cm 궤양) 상처에서 4cm 옆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피부 구멍 |
Lab | CRP 상승 |
Img | |
Etc |
Imp: 크론병(Crohn’s disease)
해설
만성 복부 불편 증상과 설사로 보아 IBD가 의심되며, 치루 수술 후 회복이 더디므로 크론병 의심 하, 진단을 위해 대장내시경을 시행한다.
• 18세 남환에서 치루 수술 후 받은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 평소 복부 불편감과 무른변을 만성적으로 보며 lab 상 염증 소견이 있으므로 염증성 장질환이 의심된다.
• 항문 주변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며 항문 6시 방향에 항문관을 포함하여 개방된 상처 (3cm 궤양), 상처에서 4cm 옆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피부 구멍이 있으므로 anal fissure & fistula를 주된 합병증으로 하는 크론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 크론병의 진단적 검사는 대장내시경이다.
Tip
• UC 및 CD 정리
관련 이론
•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