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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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설사와 혈변을 본다며 병원에 왔다. 최근, 하루 10회 이상의 혈성 설사와 심한 복통이있다고 한다. 혈압 90/50 mmHg, 맥박 8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8°C이다. 왼쪽 아랫배에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장내시경 사진이다. 치료는?
백혈구 13,000/mm3, 혈색소 9.5 g/dL, 혈소판 23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44/1.4 mg/dL, Na+/K+/Cl- 138/3.2/85 meq/L, 적혈구침강속도 34 mm/시간 (참고치, <10), C-반응단백질 80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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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0, 설사와 혈변(3mo) |
Hx | 하루 10회 이상의 혈성 설사와 심한 복통 |
S/Sx | V/S 90/50 86 20 37.8, 왼쪽 아랫배에 압통/반동압통(+/-) |
Lab | WBC 상승, Hb 낮음, ESR 상승, CRP 상승 |
Img | 대장내시경: Continuous 염증, 출혈 소견 |
Etc |
Imp: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해설
IBD의 병력과 대장내시경 상 diffuse하고 continuous한 염증이 보이므로 UC 진단 하, 하루 10회 이상의 혈성 설사와 발열이 있으므로 관해 유도를 위해 스테로이드인 methylprednisolone을 투여한다.
• 50세 여성에서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설사와 혈변을 주호소로 내원한 사례이다.
•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혈변과 설사, 복통이 나타나며, WBC 상승, ESR 상승, CRP 상승 등 lab상 염증 소견이 나타나므로 염증성 장질환이 의심된다.
• 대장내시경 상 superficial & continuous lesion이 관찰되며 출혈 소견이 있는 궤양성 대장염의 전형적인 소견이 관찰되므로 UC로 진단할 수 있다.
• 하루 10회 이상의 혈성 설사, 체온 37.8의 발열이 있으므로 severe UC에 해당하여 관해 유도 치료로 glucocorticoid, anti-TNF(infliximab)을 사용할 수 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보통 corticosteroid를 anti-TNF보다 먼저 사용하며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없는 경우 step-up하여 anti-TNF를 사용하므로, 현재 단계에서 가장 적합한 치료는 스테로이드인 메틸프레드니솔론이다.
Tip
• UC 및 CD 정리
• IBD의 중증도와 치료
관련 이론
•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