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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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며 병원에 왔다. 묽은 변을 하루 3~4회 보았다고 한다. 4개월 전에 항문 농양으로 수술받았으며 그 후로 항문 분비물이 있었다고 한다. 2개월 동안 8kg의 체중감소가 있었다고 한다. 혈압 100/64mmHg, 맥박 84회/분, 호흡 12회/분, 체온 36.9℃이다. 오른쪽 아랫배에 경한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장 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12,500/mm3, 혈색소 9.3 g/dL, 혈소판 380,000/mm3, 총단백질 5.9 g/dL, 알부민 2.9 g/d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2/0.5 mg/dL, C-반응단백질 42 mg/L(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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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5, 복통, 설사(2mo, 3-4회/일) |
Hx | 4개월 전 항문농양으로 수술, 체중감소 (2개월간 8kg) |
S/Sx | V/S 100/64 84 12 36.9, RLQ 경한 압통/반동압통(+/-) |
Lab | WBC↑, Hb↓, CRP↑ |
Img | 대장내시경: Cobblestone appearance |
Etc |
Imp: 크론병(Crohn’s disease)
해설
IBD의 병력과 대장내시경 상 cobblestone appearance가 보이므로 크론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 25세의 젊은 환자에서의 만성 복통, 만성적이고 잦은 설사, 2개월간 8kg의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 혈액검사 상 CRP가 상승된 염증소견이 있음을 통해 염증성장질환(IBD)이 의심된다. 그렇다면 IBD 중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감별이 필요하다.
• 대장 내시경에서 cobblestone appearance가 보이는 것과 항문농양이 동반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크론병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Tip
• UC 및 CD 정리
관련 이론
•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