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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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여자가 2일 전에 피를 토했고 1일 전에는 검은 변을 봤다며 병원에 왔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을 진단받았으나 음주를 지속했다고 한다. 혈압 100/7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이다. 의식은 명료하고 공막에 황달이 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로 5 cm 너비로 간이 만져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치료는?
백혈구 4,000/mm3, 혈색소 8.0 g/dL, 혈소판 60,000/mm3, 프로트롬빈시간(INR) 1.39, 총빌리루빈 4.3 mg/dL, 알부민 2.8 g/d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143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30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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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8, 토혈(2d), 흑색변(1d) |
Hx | Alcoholic cirrhosis → 음주 지속 |
S/Sx | V/S 100/70 110 22 36, 공막 황달, 간비대 |
Lab | Hb 8, PLT↓, PT↑, bilirubin↑, albumin↓, AST↑ |
Img | |
Etc | EGD: Active variceal bleeding |
Imp: 정맥류 출혈(esophageal variceal bleeding)
해설
현재 간경변으로 인한 정맥류 출혈이 있으므로 빠르게 endoscopic variceal ligation(EVL)을 시행한다.
• 48세 여자가 각각 2일, 1일 전 토혈과 흑색변이 있어 내원했다.
• Alcoholic cirrhosis를 진단받았으나 음주를 지속했기 때문에 간경변의 합병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PLT↓, PT↑, bilirubin↑, albumin↓, AST↑은 간경화 및 간기능 저하를 시사하며, 간경변의 합병증인 portal HTN으로 인해 정맥류가 발달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EGD상 정맥류 출혈이 관찰된다.
• 현성 정맥류 출혈에 대한 치료는 EVL, EVO 등이다. 본 증례의 경우 EVL이 적절하다.
Tip
• 정맥류 출혈의 치료 및 예방
오답 선지
• 란소프라졸: 정맥류가 아닌 소화성 궤양에 의한 출혈이 있을 경우 IV PPI를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 프로프라놀롤: BB는 현재 active bleeding에서는 금기이며,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약제이다.
• 풍선차단역행정맥경유정맥류폐색술(balloon-occluded retrograde transvenous obliteration): Gastro-splenorenal shunt가 있을 경우 위정맥류 재출혈 예방을 위해 시행할 수 있는 시술이다.
관련 이론
• 정맥류 출혈
Reference
• Harrison 21e, pp.2629-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