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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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2주 전부터 배가 불러온다며 병원에 왔다. 10년 전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 없이 지냈다고 한다. 혈압 100/70mmHg, 맥박 9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8℃이다. 배는 팽만되어 있고 이동둔탁음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7,500/mm3, 혈색소 10.8 g/dL, 혈소판 76,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 전달효소 35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0 U/L, 총빌리루빈 2.6 mg/dL, 알부민 2.5 g/dL
복수: 백혈구 300/mm3· (중성구 40%), 알부민 0.5 g/dL
정답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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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복부팽만(2wk) |
Hx | 10년 전 만성 B형 간염 진단 후 치료받지 않음 |
S/Sx | 복부팽만, 이동둔탁음, V/S stable |
Lab | Hb↓, Plt↓, T.bil↑, Alb↓ SAAG 2.0 g/dL |
Img | |
Etc |
Imp: 간경변(liver cirrhosis), 복수(ascites)
해설
간경변 환자에서 단순 복수가 있으므로 spironolactone을 투여한다.
• 복부팽만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신체검진에서 이동둔탁음이 있으므로 복수가 찬 상태이다.
• 만성 B형 간염이 있고, 혈액검사 상 간기능 저하가 확인되며, serum-ascites albumin gradient(SAAG)가 2.0 ≥ 1.1 g/dL이므로 간경변에 의한 복수를 의심할 수 있다.
• 복수의 원인이 간경변인 경우, 치료는 식이 염분 제한과 함께 이뇨제로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을 우선 사용한다.
Tip
간경변성 복수 정리 | |
임상양상 | • 복부팽만, 복부불편감, 이동둔탁음, 액파 |
검사소견 | • 복수천자: SAAG ≥ 1.1 g/dL, 복수 총단백 < 2.5 g/dL |
치료 | • 염분 제한 → spironolactone (+ furosemide) → 치료적 복수천자 |
오답 선지
• 리팍시민은 간성뇌증 환자에서 장내 세균에 의한 암모니아 생성을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 세포탁심은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의 경험적 치료로 사용되며, PMN < 250/mm3이므로 배제할 수 있다.
• 소마토스타틴, 프로프라놀롤은 각각 위식도정맥류의 활동성 출혈의 치료, 출혈의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관련 이론
• 간경변성 복수
Reference
• Harrison 21e, pp.2631-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