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
[임종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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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숨이 찬 증상은 누우면 심해지고, 일어나 앉으면 좋아진다고 한다. 계단을 올라갈 때는 숨이 차서 힘들다고 한다. 흡연력이나 음주력은 없다. 20년 전 고혈압으로 진단받고 혈압약을 복용 중이다. 혈압 110/6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5회/분, 체온 36.7℃이다. 가슴 청진에서 양쪽 아랫가슴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가슴 X선사진이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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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7, 호흡곤란(1m) |
Hx | HTN on medi (20y) |
S/Sx | 호흡곤란: 악화요인 - 운동, 누울 때 V/S 110/60 100 25 36.7, 양쪽 아랫가슴 rale |
Lab | |
Img | CXR: Cardiomegaly, bilateral pulmonary edema |
Etc |
Imp: 심부전(heart failure, HF)
해설
Orthopnea, rale, CXR상 pulmonary edema로 보아 HF가 의심되므로 BNP를 검사한다.
• 67세 남자가 1개월 전 시작된 호흡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누울 때 악화되는 orthopnea 양상을 보이며, 폐청진에서 rale이 아래쪽에서 들리므로 pulmonary edema가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 CXR상 실제로 pulmonary edema가 확인되며, cardiomegaly도 보인다.
• Orthopnea 양상, pulmonary edema, cardiomegaly로 보아 HF가 가장 의심된다. 20년간 지속되었던 HTN이 HF의 주 원인으로 추정된다. HF에 대한 선별검사로 우선 BNP를 측정한다.
Tip
심부전 요약 | |
원인 |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판막질환, 심근병증, 기타 전신질환 등 |
임상양상 | 호흡곤란, 부종, 피로/어지러움, S3 gallop 등 |
진단 | BNP↑ → 심초음파 → CT/MR/수면다원검사 등 추가 가능 |
HFrEF 치료 (LVEF ≤ 40%) | 1차 치료: ARNI/ACEi/ARB, BB, MRA, SGLT2i, loop diuretics(필요시) 기타: Ivabradine(HR ≥ 70), H-ISDN(흑인), CRT(wide QRS), ICD(post-MI 등) |
HFpEF, HFmrEF 치료 | Loop diuretics(필요시) + HFrEF와 유사(근거수준 다소 낮음) |
ADHF 치료 | Loop diuretics + vasodilator + inotropic |
오답 선지
• 트로포닌-T: 심근효소로, MI, myocarditis 등 심근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진단적 가치가 높다.
• C-반응단백질: 본 증례는 만성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급성 염증이 의심될 만한 증거(발열 등)가 없으므로 급성 염증 반응을 확인하는 CRP는 진단적 가치가 낮다.
• 근색소: 심근이 손상을 입을 경우 myoglobin 수치가 높아지지만, myoglobin은 골격근에도 분포하므로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적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
• 크레아틴인산화효소MB: 심근효소로, MI, myocarditis 등 심근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진단적 가치가 높다.
관련 이론
• 심부전 원인, 증상, 진단
Reference
• Harrison 21e, pp.1930-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