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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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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다며 응급실에 왔다. 2주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고, 1주 전에는 숨을 들이마시면 심해지는 오목가슴부위의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 혈압 80/50mmHg, 맥박 106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4℃이다. 목정맥은 늘어나 있고, 심음은 잘 들리지 않는다. 가슴 X선 사진이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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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3, 조금만 걸어도 호흡곤란(3d) |
Hx | |
S/Sx | 2주 전부터 감기 기운, 1주 전 흡기 시 흉통, Beck’s triad, V/S 80/50 106 22 36.4 |
Lab | |
Img | CXR: Cardiomegaly, water bottle appearance |
Etc |
Imp: 심장 눌림증(cardiac tamponade)
해설
혈압 저하, 목정맥 팽창, 심음 감소는 심장 눌림증에서 보이는 Beck’s triad이므로 심초음파를 통해 pericardial effusion을 확인한다.
• 2주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으므로 감염에 의한 급성 심장막염이 발생하였고 합병증으로 pericardial effusion이 발생하여 심장 눌림증을 일으켰을 것이라 생각된다.
• 가슴 X선 상에서도 pericardial effusion으로 인한 water bottle appearance를 보인다.
• 심장 눌림증의 진단을 위한 검사는 심초음파를 시행해야한다.
• 가슴 X선, 심전도, 심장도관술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위 문제와 같이 한 가지 검사를 골라야하는 경우 진단에 필수적인 심초음파 검사가 정답이다.
• 심장 눌림증의 치료는 응급 심장막천자를 시행하며 혈압 유지를 위해 IV saline 투여도 같이 시행한다.
Tip
심장눌림증 정리 | |
원인 | 감염성: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등 종양, 외상, 심장 시술/수술 |
임상양상 | 호흡곤란, 흉통 Beck's triad: 저혈압, 정맥압 증가, 심음 감소 |
검사소견 | CXR: Water-bottle appearance ECG: Low QRS voltage, electrical alternans 심초음파: Massive pericardial effusion |
치료 | 심장막천자 |
관련 이론
• 심장 눌림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02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