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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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남자가 2일 전부터 가슴이 아프다며 응급실에 왔다. 통증은 날카로운 느낌으로 기침을 하거나 누울 때 심해지며, 앞으로 엎드리면 좋아진다고 한다. 3주 전부터 열, 기침, 콧물이 있었으며 감기약을 먹고 증상이 나아졌다고 한다. 혈압 110/7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7.5℃이다. 심전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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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9, 흉통(2d) |
Hx | 3주 전: 발열, 기침, 콧물 → 감기약 복용 후 호전 |
S/Sx | 흉통: 날카로운 양상, 기침/supine 시 악화, prone 시 완화 V/S 110/70 90 26 37.5 |
Lab | |
Img | |
Etc | ECG: Diffuse ST elevation, concave pattern |
Imp: 급성 심장막염(acute pericarditis)
해설
기침하거나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고 엎드린 자세에서 완화되는 흉통, 감염 과거력, ECG상 diffuse ST elevation으로 보아 급성 심장막염 진단 하, NSAID를 투여한다.
• 19세 남자가 2일 전 시작된 흉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흉통은 날카로운 듯한 양상이며, 기침하거나 supine 자세에서 악화되며 prone 자세에서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pericardial pain의 전형적인 양상이다.
• 3주 전 발열, 기침, 콧물 등 가벼운 viral infection으로 추정되는 과거력이 있으므로 급성 심장막염이 매우 의심된다.
• ECG상 ST elevation이 관찰되지만 reciprocal change 없이 diffuse하게 관찰되며, 모양도 convex하지 않고 concave하므로 STEMI가 아닌 급성 심장막염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 급성 심장막염의 치료는 NSAID 등을 이용한 대증치료이다.
Tip
급성 심장막염 정리 | |
원인 | 감염성: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기타: 종양, 결체조직질환, 약물, 대동맥 박리, 외상 등 |
임상양상 | 흉통: 눕거나 심호흡시 악화, 앉거나 앞으로 숙이면 완화 호흡곤란, 감염 과거력, pericardial friction rub |
검사소견 | CXR: Water-bottle appearance (다량의 pericardial effusion) ECG: Diffuse, concave ST elevation 심초음파: Pericardial effusion |
치료 | Aspirin, NSAIDs → steroid Pericardiocentesis: 심장눌림증, 세균성/종양성 원인 등 |
오답 선지
• 심낭천자술(pericardiocentesis): 급성 심장막염이 악화되어 cardiac tamponade로 발전해 unstable V/S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치료다.
• 아시클로버(acyclovir): HSV에 의해 급성 심장막염이 발생했을 때 해당 antiviral 사용을 고려할 수 있겠으나, 본 증례는 HSV 감염이라는 증거가 없으므로 부적절하다.
•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본 증례는 세균 감염을 시사하는 증거가 없으므로 부적절하다.
• 관상동맥중재시술(coronary intervention): 본 증례는 흉통과 ST elevation을 동반하기는 하나, 각각의 양상이 coronary artery disease가 아닌 급성 심장막염을 시사하므로 부적절하다.
관련 이론
• 급성 심장막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01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