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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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설사를 해서 병원에 왔다. 설사 횟수는 하루 5회 정도였고 복통이나 혈변은 없었다고 한다. 2개월 전에 담낭절제술을 받았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진찰에서 장음이 증가하였고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8,000/mm3, 혈색소 13.2 g/dL, 혈소판 18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2/0.86 mg/dL
C-반응단백질 6 mg/L (참고치, <10)
대변: 백혈구(-)
정답률 89%
누적 풀이 횟수 1,000+
평균 풀이 시간31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64, 설사(1m) |
Hx | s/p cholecystectomy (2m) |
S/Sx | 설사: 하루 5회, 복통/혈변(-/-) V/S 120/80 80 20 36.5, 장음 증가 |
Lab | |
Img | |
Etc |
Imp: 담즙-유도 설사(bile acid-induced diarrhea)
해설
담낭절제술 이후 설사가 하루 3회 이상 반복되고 있으므로 담즙-유도 설사 진단 하, cholestyramine을 투여한다.
• 64세 남자가 1개월 전 시작된 설사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설사는 하루에 5회 발생하며, 장음이 증가된 상태이므로 GI motility가 항진됨으로 인해 설사가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증상 발생 1개월 전 담낭절제술을 받았는데, 이러할 경우 담즙이 담낭에 저장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위장관으로 흘러내리면서 GI motility를 항진시켜 설사가 유발되는 담즙-유도 설사를 의심할 수 있다.
• 하루 3회 이상 설사가 발생하므로 담즙-유도 설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bile acid를 줄이기 위해 cholestyramine을 투여한다.
Tip
• 발열이 없고, leukocytosis나 CRP elevation이 없고, 대변 백혈구(-)이므로 감염에 의한 염증성 설사는 배제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섬유질: 기능성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리팍시민: Hepatic encephalopathy의 증상 완화를 위해 투여하는 항생제다.
• 루비프로스톤: 변비에 대한 치료제다.
• 코티코스테로이드: 설사 치료에 사용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담낭절제술
Reference
• Sabiston 21e, pp.1498-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