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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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남자가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응급실에 왔다. 2일 전 화장실에서 미끄러져서 세면대 모서리에 오른쪽 옆구리를 부딪혔다고 한다. 3년 전부터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혈압 99/64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8회/분, 체온 36.4 ℃이고, 산소포화도는 실내공기에서 95 %이다. 오른쪽 가슴에서 호흡음이 잘 들리지 않는다. 동맥혈기체분석(대기호흡)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사진이다. 처치는?
pH 7.44, PaCO2 38 mmHg, PaO2 82 mmHg, HCO3- 24 meq/L, SaO2 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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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9, 호흡곤란 |
Hx | 2일 전: 화장실에서 미끄러짐 HTN on med(3y) |
S/Sx | V/S 99/64 110 28 36.4, SpO2 95%, Rt. lung decreased LS |
Lab | ABGA: 정상 |
Img | CXR: Rt. pleural line, mediastinal deviation |
Etc |
Imp: 외상성 기흉(traumatic pneumothorax), r/o tension pneumothorax
해설
CXR상 Rt. pleural line 관찰되므로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며 생긴 외상성 기흉으로 진단하여 가슴관을 삽입한다.
• 69세 남성이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2일 전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며 세면대 모서리에 오른쪽 옆구리를 부딪혔다고 한다. 우측 가슴 호흡음이 감소한 것으로 보아 기흉, 혈흉 등을 감별하여야 한다
• CXR상 Rt. pleural line이 저명하게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2일 전 외상으로 인해 기흉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혈압이 약간 낮고 빈맥이 있으며 CXR상 mediastinal deviation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긴장성 기흉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산소포화도로 보아 유의미한 순환/호흡 장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므로 외상성 기흉의 1차 치료에 준하여 가슴관 삽입을 시도한다.
오답 선지
• 가슴막천자: 기흉의 치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 심장막천자: 심낭 압전의 치료로 사용되며, 기흉의 치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 대동맥 스텐트삽입: 복부대동맥류에서 사용되는 시술이다.
• 응급개흉수술: 기흉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 재발성 기흉 등에서 재발 방지 치료로 흉강경하 폐기포절제술 등을 시행하기는 하나, 기흉에 있어 응급으로 개흉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관련 이론
• 흉부 외상
Reference
• Sabiston 21e, pp.40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