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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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여자가 운전 중 중앙선을 넘어온 차와 충돌하여 응급실에 왔다. 혈압 80/40mmHg, 맥박 128회/분, 호흡 28회/분, 체온 36.1℃이다. 의식은 명료하나 복부는 팽만되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혈압을 올리기 위해 농축적혈구 2 pint와 수액 2,000 mL를 주입하고 다시 측정한 혈압이 85/48mmHg, 맥박 136회/분, 호흡 35회/ 분, 체온 35.5℃이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처치는?
백혈구 12,000/mm3, 혈색소 5.8 g/dL, 혈소판 85,000/m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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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5, TA(운전 중 중앙선을 넘어온 차와 충돌) |
Hx | |
S/Sx | 80/40mmHg, 맥박 128회/분, 호흡 28회/분, 36.1℃ Alert, Abd distension(+) |
Lab | Hb ↓↓, PLT ↓↓ |
Img | 복부 CT: Hepatic parenchymal disruption, perihepatic fluid |
Etc | Packed RBC 2pint, Fluid resuscitation(2L) → 85/48mmHg, 맥박 136회/분, 호흡 35회/ 분, 35.5℃ |
Imp: 외상성 간 손상(traumatic liver injury)
해설
• 중앙선을 넘은 차량과 정면 충돌하여 내원한 환자이다. 내원 당시 tachycardia, hypotension, hypothermia 있어 V/S unstable하고 lab 상에서 혈색소와 혈소판이 낮아 fluid resuscitation과 함께 packed RBC를 주입하였는데도 V/S이 안정화되지 않고 있다.
• 원인으로 TA같은 복부 둔상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solid organ injury인 지라 손상과 간 손상을 생각할 수 있다. 복부 CT 결과 간 실질의 심각한 손상과 간 주위의 액체 저류를 보아 grade V에 해당하는 외상성 간 손상에 의한 출혈이 심각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간 손상에서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혈역학적 상태로, 환자처럼 불안정한 경우에는 응급 개복수술을 시행해야한다.
• 이때 생명이 위독한 외상 환자에서 모든 문제되는 부분에 대한 수술이 아니라, life-saving을 목적으로 bleeding control, contamination control, packing, temporary closure을 하는 것을 손상통제수술이라고 한다.
Tip
• 외상성 간 손상 환자에서
V/S stable → close surveillance, 보존적 치료
V/S unstable → FAST: free fluid (+) → 즉시 laparotomy
• 복부 외상 처치 요약
관련 이론
• 복부 외상
Reference
• Sabiston 21e, pp.41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