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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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혼잣말을 하고 불안하여 남편과 함께 병원에 왔다. “보이지 않는 사람이 내게 행동을 지시한다.”, “검은색 양복을 입은 사람이 나를 감시한다.”, “모든 사람이 내 생각을 알고 있다.”고 하였다. 1년 전부터 이상 지질혈증으로 치료 중이었고, 양쪽 무릎 골관절염이 심하였다. 키 152cm, 몸무게 80kg이었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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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2, 혼잣말을 하고 불안해 함(1mo) |
Hx | 이상 지질혈증(1yr) 양쪽 무릎 골관절염 152cm, 80kg, BMI(34.63, 고도비만) |
S/Sx | 보이지 않는 사람이 행동을 지시(조종망상), 양복입은 사람이 나를 감시(피해망상), 모든 사람이 내 생각을 알고 있음(사고전파) |
Imp: 조현양상장애(schizophreniform disorder)
해설
환각으로 추정되는 증상과 망상이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지속되었으므로 조현양상장애 진단 하, 비만이 있기 때문에 antipsychotic 중 ziprasidone을 투여한다.
• 상기 42세 여환은 1개월 전부터 망상과 환각 등의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고 있다.
• 조현병의 진단기준을 만족하지만 기간이 6개월 미만, 1개월 이상이기 때문에 조현양상장애에 해당한다.
• 조현양상장애 환자는 초발 조현병에 준하여 치료를 하며,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한다. 환자는 고도비만, 이상 지질혈증, 양쪽 무릎 골관절염 등이 있기 때문에 대사장애 및 체중 증가의 위험도가 낮은 지프라시돈, 아리피프라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Tip
• 조현병스펙트럼 DSM-5 진단기준
• 항정신병 약물의 비신경학적 부작용
• 조현병스펙트럼 장애 및 기타정신병적 장애 감별 포인트
관련 이론
• 조현병
• 항정신병 약물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