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2-1 2교시, 60번 | 알렌의 서재

48번

[임종평22-1]

24세 여자가 3년 전부터 우울감과 피로감이 지속된다며 병원에 왔다. 직장은 계속 다니고 있지만, 우울하지 않은 날보다 우울한 날이 더 많고, 우울할 때는 업무에 집중이 안된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것도 없고, 세상은 늘 자신을 속여 왔다고 한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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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지속성 우울장애(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PDD)

해설

2년 이상 우울한 날이 우울하지 않은 날보다 많으며, 피로, 집중력 감소, 절망감이 동반되었으므로 PDD로 진단할 수 있다.

• 24세 여자가 3년 전 시작된 우울 및 피로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우울한 날이 우울하지 않은 날보다 많았고, 우울 증상이 2년 이상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PDD를 우선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

• 피로, 집중력 감소(업무에 집중이 안됨), 절망감(사람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없음) 등 PDD의 진단기준 중 2가지 이상을 만족하므로 PDD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기타 우울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적응장애(adjustment disorder): 인식 가능한 특정 스트레스 요인이 있어야 하는데, 본 증례의 경우 그러한 요인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부적절한 진단명이다.

•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MDD의 진단기준을 만족하지 않으므로 부적절한 진단명이다.

• 편집성성격장애(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타인에 대한 의심과 타인의 말/행동에 대한 악의적 해석 등이 동반된다.

• 파괴적기분조절부전장애(disruptive mood dysregulation disorder, DMDD): 반복적이며 심각한 temper outburst가 존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