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번
[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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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여자가 3주 전부터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병원에 왔다. 2개월 전부터 특별한 이유없이 의욕이 없어 집안일도 못하고 있으며 식욕이 떨어져 체중이 3 kg 감소하였다고 한다. 밤에 잠들기가 어렵고 자주 깬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면담 중에는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다. 간이정신상태검사는 28점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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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5, 기억력 저하(3w) |
Hx | |
S/Sx | 의욕감소, 식욕 및 체중감소, 불면(2m), 면담 중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 V/S 120/80 80 16 36.5 |
Etc | MMSE 28점 |
Imp: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DDx: 치매(dementia)
해설
간이정신상태검사 28점으로 인지기능의 저하가 없으며 주요우울장애의 진단기준을 만족한다.
• 3주 전부터 갑작스레 기억력이 떨어진다며 내원한 65세 여환이다.
• 2개월 전부터 의욕감소(일상활동에 대한 흥미 상실 및 활력 상실), 식욕 및 체중 감소, 불면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면담 중 정신운동이 초조한 모습이 보인다. 간이정신상태검사에서 28점으로 인지기능의 장애는 보이지 않는다.
• 주요우울장애의 진단기준 중 다섯 가지 증상이 2주 연속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주요우울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 기억력 저하는 주요우울장애로 인한 가성치매의 증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Tip
• 주요우울장애 DSM-5 진단기준
• 치매와 가성치매의 감별
오답 선지
• 범불안장애: 직장/학업과 같은 수많은 일상활동에 대해 과도한 불안이나 걱정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기간 중 안 그런 날보다 더 많은 날 동안 지속된다.
• 알츠하이머치매: 간이정신상태검사에서 20점 이하, 뇌 MRI에서 대뇌 피질 위축, 해마 위축, 뇌실 확장을 보인다.
관련 이론
• 우울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