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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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남자가 대학교 1학년 때인 19세 때부터 스스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피곤할 때가 많다며 병원에 왔다. 남자는 대학교 입학 후 기분이 우울한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더 많았다.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위해 5차례 서류 전형에 합격하여 면접을 보았으나 모두 탈락하였다. 남자는 자신이 너무 대답을 못해서 번번이 면접에서 탈락했다며 면접 때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책하며 지냈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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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7,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고, 자주 피곤 (8 yr) |
Hx | 우울 (8 yr), 낮은 자존감 및 그로 인한 자책 |
Imp: 지속성우울장애(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DDx: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해설
오랜 기간 동안 우울 증상을 호소하나 MDD의 진단기준에는 맞지 않으므로 지속성우울장애로가 가장 의심된다.
• 환자는 대학교 입학 후 지금까지 대부분 우울하였으며 19세 때부터 낮은 자존감과 피로를 호소하였다.
• 2년 이상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었고, 피로감 및 자존감 저하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지속성우울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기타 우울장애 DSM-5 진단기준
• 지속성우울장애에 주요우울삽화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를 이중우울증이라고 한다.
오답선지
• 주요우울장애: 2주 이상 우울한 것은 맞지만, 주요우울장애의 진단 기준인 흥미저하, 식욕저하 및 체중감소, 불면 또는 과수면, 정신운동흥분 또는 지체, 사고 및 집중 능력의 감퇴,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우울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