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12번

[MD18]

42세 남자가 운동을 하면 호흡곤란이 올까 염려된다며 병원에 왔다. 1년 전 운전 중에 갑자기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을 경험한 후 꾸준히 에스시탈로프람을 복용하였다고 한다. 계단을 오르거나 달리기를 하면 다시 숨이 가빠질까 봐 두려운데, 이런 걱정이 지나치다는 것은 안다고 하였다. 최근에는 불안 발작을 경험한 적이 없고 운전도 잘하며 다른 증상은 없다고 하였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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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42, 호흡곤란에 대한 걱정
Hx	1년 전 운전 중 공황발작, 예기불안
S/Sx	없음

Imp: 공황장애

DDx: 광장공포증, 특정공포증

해설

• 환자는 1년 전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을 호소하였다는 데서 공황발작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운동을 하면 호흡곤란이 올까 걱정된다고 말했는데, 이는 예기불안에 해당한다. 따라서, 공황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의 치료는 동일하다. 약물치료로는 benzodiazepine 및 SSRI를 사용하고 정신사회적 치료로는 인지행동치료가 대표적이다. 인지행동치료에는 노출치료, 이완훈련, 호흡훈련 등이 있는데 환자를 두려워하는 상황에 노출시켜 그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맞닥뜨릴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노출치료이다.

Tip

• 불안장애 정리

• 공황장애 DSM-5 진단기준

• 엄밀히 말하면, 공황발작은 진단기준에서 제시된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나타나야한다. 그러나, KMLE 문제들을 보면 증상이 2~3개여도 공황발작으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공황발작의 진단기준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답선지

• 습관반전훈련: 틱장애에서 사용하는 치료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