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3번

[MD24]

37세 여자가 6개월 전부터 거의 매일 사소한 일에도 과도하게 예민해진다며 병원에 왔다. 20대부터 걱정이 많았고 2년 전부터 심해져서 일상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일하는 동안에 아들이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하나 염려가 되어, 수시로 어린이집에 연락을 해서 직장업무에 집중하지 못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는 오히려 직장업무에 대한 걱정이 심해서 잠들지 못했다. 비약물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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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37, 불안(6m)
Hx	걱정(20대부터 → 2년 전부터 악화)
S/Sx	직장에서는 아들에 대한 걱정, 퇴근 후에는 직장에 대한 걱정
Lab
Img
Etc

Imp: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해설

일상생활 기저에 지속되는 걱정이 있으므로 GAD 진단 하, 인지행동치료의 일환으로 인지왜곡 교정을 시행한다.

• 37세 여자가 6개월 전 시작된 불안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매일 사소한 일에도 걱정이 많으며, 시간대/장소/대상을 가리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전반적인 불안이 심하다. 이는 GAD의 특징적 임상양상이다.

• GAD의 정신사회적 치료로 인지행동치료, 분석적/지지적 정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로는 이완, biofeedback, 인지왜곡 교정 등을 수행할 수 있다.

• 따라서 보기 중 인지왜곡의 교정을 시행한다.

Tip

• 범불안장애 DSM-5 진단기준

• 정신질환별 정신사회치료

• 불안장애 정리

오답 선지

• 신경인지결손의 회복: 인지재활에 해당하는 설명으로, 주로 치매 등 인지기능 장애의 치료로 사용된다.

• 정신적 외상의 재처리: 주로 외상 관련 스트레스 장애에 사용되는 치료 기법으로, 안구운동민감소실 및 재처리 등이 이에 속한다.

• 공포유발자극의 둔감화: 홍수법, 체계적 탈감작 등에 해당하는 설명으로, 주로 GAD보다는 specific phobia 등의 치료로 사용된다.

• 혐오자극과 문제행동의 짝 지음: Operant conditioning에 해당하는 설명으로, 주로 섭식장애, 물질 사용장애 등의 치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