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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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여자가 2년 전부터 높은 곳에 오르면 불안하다며 병원에 왔다. 육교나 다리를 건너거나 건물의 높은 층에 가게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식은땀이 나서 기어가다시피 한다고 한다. 그럴 때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혈압 120/7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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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3, 높은 곳에 오르면 불안함 |
Hx | 높은 곳에서 두근거리, 식은땀, 다리 후들거림, 의식을 잃음, 죽을 것 같은 느낌 |
Imp: 특정공포증
DDx: 광장공포증, 공황장애
해설
• 환자 2년 전부터 높은 곳에 올라가면 불안감을 호소하였다. 높은 곳에서 두근거림, 다리 후들거림, 식은땀 증상이 있었고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거나 의식을 잃은 적도 있었다. 활력징후에는 이상이 없다. 따라서, 환자는 특정공포증의 한 종류인 고소공포증이 있다.
• 특정공포증의 치료는 대표적으로 노출치료인데 노출치료의 종류에는 체계적탈민감화, 홍수법 등이 있다. 낮은 강도의 불안감을 유발하는 상황에 환자를 노출시킨 뒤 점점 강한 자극으로 옮겨가는 치료가 체계적탈민감화이다. 환자는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이완상태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안을 극복하는 훈련을 한다.
Tip
• 불안장애정리
• 특정공포증 DSM-5 진단기준
오답선지
• 노출과 반응방지: 강박장애의 대표적인 치료이다.
• 안구운동탈민감재처리: PTSD 및 급성스트레스장애의 치료이다.
관련 이론
• 불안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