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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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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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여자가 1년 전부터 불안하고 초조하다며 병원에 왔다. 쉽게 피곤해지고 두통과 어깨 결림이 있으며, 심할 때는 잠을 자기도 힘들다고 한다. 매사에 걱정이 많고 우유부단한 편으로 사소한 일도 지나치게 염려하는 편이라고 한다. 걱정이 많아지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소화가 안 되고 복부 불편감이 동반되며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어 건강검진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혈압 115/80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9회/분, 체온 36.5℃이다. 신체진찰에서 특이소견은 없다. 가능성이 큰 진단을 고르시오 (한 가지).

정답률 99%

누적 풀이 횟수 400+

평균 풀이 시간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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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40, 불안 및 초조 (1yr)

Hx

피로, 두통, 근육의 긴장(어깨), 수면장애, 지나친 걱정 및 걱정으로 인한 두근거림 & 소화불량, 복부불편

P/E

정상

Imp: 범불안장애

DDx: 공황장애에서의 예기불안, 특정공포증, 갑상선항진증

해설

• 환자는 매사에 걱정과 염려가 많고 그로 인해 피로, 두통, 근육의 긴장(어깨 결림), 수면장애, 소화불량, 두근거림, 복부불편감이 생겼다. 이러한 걱정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는 것도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는 범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 환자는 걱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인해 질환에 대한 염려가 생겼고, 그 결과 건강검진을 자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질병불안장애가 선지에 있었다면 답이 될 수도 있다. 신체증상이 걱정에서 기인되었으나 그 신체증상으로 인해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새로운 걱정 및 집착이 생겼으므로 질병불안장애와 범불안장애를 함께 진단할 수 있다.

Tip

불안장애 정리

범불안장애 DSM-5 진단기준

관련 이론

불안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