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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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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여아가 유치원에서 말을 하지 않아서 어머니와 함께 외래에 왔다. 유치원에 들어간 지 2개월이 지났는데도 말을 전혀 하지 않고 묻는 말에 고개만 끄덕거린다. 집에서는 9세 언니와 소꿉장난을 하면서 말도 하고 잘 논다고 한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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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 말을 하지 않음(2m) |
Hx | |
S/Sx | 유치원에서 말을 전혀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거림 집에서는 언니와 말을 잘 함 |
Lab | |
Img | |
Etc |
Imp: 선택적 함구증(selective mutism)
해설
다른 상황에서는 말을 할 수 있음에도 말을 해야 하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지속적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기간이 1개월 이상 지속되므로 선택적 함구증으로 진단한다.
• 6세 여아가 유치원에서 말을 하지 않음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유치원에 들어간 지 2개월(≥1개월)이 지났는데도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 한편, 집에서는 언니와 말을 잘 하고 논다.
• 따라서 부모와 형제와 같이 가까운 사람과는 말을 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밖에서 다른 사람하고는 말을 하지 않는 선택적 함구증으로 진단한다.
Tip
• 소아 불안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 언어의 습득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 하나 이상의 수의적 운동이나 감각 기능의 증상이 존재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신경학적 질병과 불일치한다는 분명한 임상적 소견이 있어야 진단할 수 있다.
• 말소리장애(speech sound disorder): 말소리를 내는 데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고, 이것이 언어 명료도를 방해하거나 전달적인 언어적 의사소통을 막는 질환이다.
• 사회의사소통장애(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대화에서의 맥락을 이해한다거나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여 요구를 맞추지 못해 사회적 관계에서 의사소통의 능력이 부족한 질환이다.
관련 이론
• 기타 소아정신과적 질환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