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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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숨이 차고 기침을 한다며 병원에 왔다. 5년 전 기관지 천식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임신하면서 자의로 약을 중단하였다고 한다. 현재 임신 6개월이다. 지난 1주 동안 낮에 1회 정도 숨이 차고 기침이 심해서 잠을 한 번 깼다고 한다. 지난 1주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었고 단기작용 베타2작용제를 1회 흡입하였다. 혈압 110/70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1회/분, 체온 36.5℃이다. 양쪽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폐기능검사 결과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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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2, 숨이 차고 기침 (2mo) |
Hx | 5년 전 천식 진단 후 임신 사유로 약 중단 임신 6개월 차 |
S/Sx | 호흡곤란 및 기침(한 주에 1번 야간에 증상으로 잠 깸) V/S 정상, 양쪽 가슴 천명음 |
Lab | - |
Img | CXR: 정상 |
Etc | FVC 기준치의 85%, FEV1 기준치의 74%, FEV1/FVC 68% |
Imp: 천식(asthma)
해설
천식 환자가 약물 투여를 중단해 재발했고 증상 및 PFT상 airway obstruction이 있으므로 ICS 흡입을 시행한다.
• 천식 과거력이 있고 임신중인 32세 여성이 2개월 전부터 발생한 호흡곤란, 기침을 주 호소로 내원하였다.
• 양쪽 가슴에서 천명음이 들리므로 현재 증상이 천식에 의한 것임을 생각할 수 있다. 폐기능 검사에서 FEV1/FVC가 68%로 기도좁아짐이 있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다.
• 자의로 천식 치료를 중단했다는 과거력으로 보아, 환자에게서 천식이 악화된 것임을 알 수 있다.
• 천식의 치료에는 반드시 ICS가 필요하며, 이는 임신 중에도 지속되어야 한다. 한 주에 1번 야간에 증상으로 인해 잠을 깨므로, 3단계 치료가 필요함을 알 수 있고, 따라서 저용량 ICS + formoterol(LABA)이 권고된다. LABA와 ICS 중 더 중요한 것은 단연 ICS다.
Tip
• 천식의 치료

관련 이론
• 천식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