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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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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숨이 차고 기침을 한다며 병원에 왔다. 근무 중에 호흡곤란이 심하고 휴일에 증상이 완화된다고 한다. 수의사로 5년 전부터 근무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으로 고용량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장기작용 베타2작용제 복합제를 흡입하고, 항히스타민제 및 항류코트리엔제를 복용 중이다. 혈압 120/70mmHg, 맥박 8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5℃이다. 양쪽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폐기능검사와 알레르기 피부따끔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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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5, 숨이 차고 기침 (1mo) |
Hx | 5년 전부터 수의사로 근무, 3년 전부터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 약물(고용량 ICS-LABA, 항히스타민제, 항류코트리엔제) 복용 중 |
S/Sx | 호흡곤란(근무 중 악화, 휴일에 완화) V/S 정상. PEx : 양쪽 가슴 천명음 |
Lab | - |
Img | - |
Etc | (SABA 흡입 전) FEV1 1.8L FEV1/FVC 50% (흡입 후) FEV1 2.8L FEV1/FVC 74% 피부따끔검사 : 고양이 강양성 |
Imp: 직업성 천식(occupational asthma)
해설
현재 천식으로 치료중이나 skin prick test에서 고양이털에 대한 hypersensitivity가 심하므로 직업성 천식이 의심되고, 알레르기 항원 회피가 권장된다.
• 35세 남성이 1개월 전부터 발생한 호흡곤란 및 기침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호흡곤란, 기침을 호소하며 V/S는 정상이다.
• 양쪽 가슴에서 천명음이 들리며,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되었으므로 천식을 의심할 수 있다.
• 폐기능 검사에서 SABA 흡입 전/후 FEV1의 증가율이 (2.8 - 1.8) / 1.8 × 100 = 56% 및 1000 mL이므로 천식의 진단 기준에 합당하다. (또한 이미 3년 전에 천식을 진단받기도 했다)
• 한편, 환자의 증상이 근무 중에 악화되며, 피부따끔검사에서 고양이에 양성이 확인되었으므로 직업성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직업성 천식의 치료로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노출을 회피하는 것과 천식에 대한 일반적인 약물치료가 가장 우선된다.
관련 이론
• 천식
• 천식의 기타 아형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