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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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남자가 숨이 차고 의식이 나빠져 응급실에 왔다. 1년 전부터 천식으로 속효베타2작용제만 빈번하게 사용 중이었다고 한다. 혈압 90/60mmHg, 맥박 140회/분, 호흡 40회/분, 체온 36.5℃이다. 가슴 청진에서 쌕쌕거림은 들리지 않고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 사진이다. 산소 공급, 반복적인 속효베타2작용제 및 항콜린제 흡입, 글루코코티코이드 정맥 주사 후에도 의식이 호전되지 않았다. 치료는?
혈색소 14 g/dL, 백혈구 8,000/mm3, 혈소판 150,000/mm3, C-반응단백질 1 mg/L (참고치, <10)
동맥혈가스분석(대기호흡): pH 7.2, PCO2 50mmHg, PO2 50mm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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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0, 호흡곤란, 의식저하 |
Hx | 천식으로 1년 전부터 SABA |
S/Sx | 2시간 전부터 호흡곤란. 의식이 나빠짐 응급실 도착 전까지 ICS-LABA 및 SABA 흡입, 스테로이드 정주에도 증상 호전 없음 V/S 90/60 140 40, 호흡음 감소 |
Lab | ABGA: 산증, 저환기 |
Img | CXR: Hyperinflation |
Etc | - |
Imp: 천식 급성악화
해설
천식 급성악화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ABGA상 현저한 respiratory acidosis가 있으므로 호흡부전을 의심할 수 있고, SABA + steroid + O2 투여에도 호전이 없으므로 기관 삽관 및 기계환기를 시행한다.
• 천식으로 치료중인 40세 남성이 2시간 전부터 호흡곤란과 의식 처짐으로 내원하였다.
• 환자가 과호흡, 빈맥, 호흡음 감소를 보이므로 중증도의 천식 급성악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 천식의 급성 악화에 대한 초기 치료로 쓰이는 SABA 흡입, 스테로이드 정주에도 증상 호전이 없었다.
• 환자가 현재 의식이 처지고 호흡음 감소를 보이며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이 없고, 스스로 제대로 된 호흡을 할 수 없으므로 기관 삽관을 시행해야 한다.
Tip
• 천식 치료에 SABA를 단독으로 자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천식 급성악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오답 선지
•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아나필락시스와 연관된 천식 악화에서만 사용
관련 이론
• 천식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