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
[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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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속이 미식거린다. 기침은 있으나 객담은 없고, 설사를 한다. 1개월 전에 전신홍반루프스의 악화로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다. 혈압 110/60 mmHg, 맥박 105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40℃이다. 가슴청진에서 왼쪽 아랫가슴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변항원검사 결과이다. 치료는?
가래 펴바른검사: 백혈구 다수
그람염색: 관찰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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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5, 발열(3d) |
Hx | SLE(1m, high dose steroid) |
S/Sx | 기침(+), 오심/설사(+/+), 객담(-), 왼쪽 아랫가슴 거품소리 V/S 110/60 105 24 40 |
Lab | Urine Legionella antigen (+) Urine Streptococcal antigen (-) |
Img | |
Etc | 가래 펴바른검사: 백혈구 다수 그람염색: 관찰되지 않음 |
Imp: 레지오넬라병(Legionnaires’ disease)
해설
Urine Legionella antigen (+)이므로 레지오넬라 폐렴의 치료로 respiratory fluoroquinolone을 사용한다.
• 65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열이 나서 내원하였다.
• 발열, 기침, 청진상 수포음에서 폐렴이 의심된다. 그람염색에서 백혈구가 다수 관찰되므로 적절한 검체는 맞지만, 균이 관찰되지 않고 소변항원검사에서 레지오넬라 양성으로 나왔으므로 레지오넬라병이 의심된다.
• 40도의 심한 발열과 설사는 레지오넬라병의 특징적 소견이다. 또한 1개월 전 SLE 치료로 사용한 고용량 스테로이드는 면역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레지오넬라병의 위험인자이다.
• 레지오넬라병의 치료에는 macrolide, respiratory fluoroquinolone이 1st line이므로 보기 중 levofloxacin을 고를 수 있다.
Tip
• 레지오넬라병의 위험인자: 흡연, 만성 폐질환, 고령, 면역 저하(이식, 스테로이드, anti-TNF-α Ab)
• 레지오넬라병을 시사하는 소견: 설사, 심한 발열, 저나트륨혈증, 오염된 물, 비정형 폐렴 양상
• 레지오넬라병의 치료: Macrolide, respiratory fluoroquinolone, tetracycline, TMP-SMX
관련 이론
• 폐렴
• 특수한 원인균에 의한 폐렴
Reference
• Harrison 21e, pp.1249-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