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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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아가 오늘 새벽에 기침이 심해져서 병원에 왔다. 2일 전부터 미열과 콧물과 기침이 시작되고 가슴 답답함도 있었다. 평소에도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심하게 했다고 한다. 혈압 90/7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30회/분, 체온 36.7 ℃, 맥박산소포화도 98 %이다. 가슴청진은 정상이다. 가슴 X선사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검사: 백혈구 8,900/mm3 (중성구 40.4 %, 림프구 40.1 %, 호중구 8 %), 혈색소 12.7 g/dL
폐기능검사: 노력성 폐활량(FVC) : 예측치의 92 %
1초간 강제날숨량(FEV1) : 예측치의 83 %
FEV1/FVC : 83 %
기관지확장제 검사 : FEV1 20 % 증가

정답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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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 새벽에 기침 악화 |
Hx | 콧물, 기침, 미열(2d) / 평소에 감기 걸리면 심한 기침 |
S/Sx | V/S 90/70 110 30 36.7 SpO2 98% |
Lab | |
Img | CXR: No remarkable findings |
Etc |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FEV1 20% 증가 |
Imp: 기관지천식(bronchial asthma)
해설
예측 정상치에 비해 낮은 FEV1과 기관지 확장제 치료에 FEV1이 12% 이상 증가하였으므로 기관지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다.
• 7세 남아가 새벽에 기침이 심해져 내원하였다.
• 평소에도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심하게 했고, CXR상 특별한 소견이 없으므로 천식의 가능성이 있다.
• 폐기능 검사상 FEV1 및 FEV1/FVC가 예측 정상치에 비해 낮으며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FEV1이 20%(>12%) 증가하였으므로 기관지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소아 천식의 치료
오답 선지
•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아나필릭시스는 유발 물질에 노출된 후 수초에서 수분 이내에 하나 이상의 기관계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이다.
• 기도 이물 흡인: 주로 어린 나이에서 특징적인 병력과 함께 국소적인 천명음, CXR상 한쪽 폐의 과팽창 등이 관찰된다.
• 폐쇄세기관지염(bronchiolitis obliterans): 기도 상피 세포 및 하부 조직의 손상과 염증 후 과도한 섬유화 증식에 의해 기도 내강이 막히는 질환이다. 심한 급성 하기도 감염의 병력이 있는 환아에서 호흡기 증상이 기관지 확장제 치료에도 장기간 지속되며, 천식 등 다른 만성 호흡기 질환이 배제된 후에 진단 가능하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Mycoplasma pneumonia): 본 환아는 발열이 없고 CXR상 특이 소견이 확인되지 않는다. 환자의 병력과 폐기능 검사를 고려했을 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가능성은 낮다.
관련 이론
• 기관지 천식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332-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