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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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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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남아가 기침이 심해서 병원에 왔다. 3일 전부터 기침과 콧물이 있고, 1일 전부터 기침이 심해지면서 먹지 못하고 처졌다고 한다. 맥박 110회/분, 호흡 46회/분, 체온 37.7℃이다. 양쪽 가슴에 갈비사이뒤당김이 있다. 가슴 청진에서 날숨에서 쌕쌕거렸고 심잡음은 없다. 가슴 X선 사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색소 12.4 g/dL, 백혈구 14,900/mm3 (중성구 38%, 림프구 60%), 적혈구침강속도 22 mm/시간 (참고치, <20), C-반응단백질 3.6 mg/L (참고치, <10)

정답률 71%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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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6m, 기침

Hx

3일 전부터 콧물, 기침 / 1일 전부터 식욕부진, 처짐

S/Sx

양쪽 가슴에 갈비사이뒤당김 / 청진: 날숨의 쌕쌕거림 (wheezing) / 심잡음 (-)

Lab

WBC (림프구)↑ / ESR ↑

Img

CXR: 특이 소견 없음

Etc

Imp: 급성 세기관지염(acute bronchiolitis)

해설

기침을 주 호소로 내원한 6개월 남아이다.

• 3일 전부터 상부기도 감염 증상을 보이다가 1일전부터는 기침의 악화, 식욕부진과 처짐 증상도 보였다.

갈비사이뒤당김은 호흡 부전이 드러난 것이고, 청진 상 날숨 쌕쌕거림 (wheezing)은 하부 기도 폐쇄를 시사한다.

• 해당 연령에서 하부 기도의 폐쇄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급성 세기관지염이 의심되며, 천식이나 폐렴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할만한 소견 또한 제시되지 않았다. Lab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을 시사하는 듯한 림프구 상승 수치가 확인되었다.

• 급성 세기관지염의 치료는 주로 supportive care로, 산소 공급과 수액요법이 필요하다.

Tip

• “호발 연령 (생후 2세 이전, 특히 돌 전후)의, 이전에 건강하던 소아에서, 최초로 발생한 천명음”이 문제에서 제시된다면, 급성 세기관지염으로 impression을 잡고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답 선지

• 급성 세기관지염에서 supportive care(산소 및 수액 공급) 제외하고는 확실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 요법은 아직 없다.

관련 이론

소아 하기도 감염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75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