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번
[임종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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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남자가 5일 전부터 기침이 지속된다고 병원에 왔다. 기침 빈도는 줄었으나, 완전히 낫지 않았다고 한다. 잘 때는 기침을 안 한다고 한다. 기침 시 가슴통증이 있고 점액성 가래가 나오나, 열감과 체중감소는 없었다고 한다. 음주력, 흡연력은 없으며, 대학생이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과 심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백혈구 8,000/mm3 (중성구 62%, 림프구 30%, 단핵구 5%, 호산구 1%)
혈색소 14.5 g/L, 혈소판 185,000/mm3
C-반응단백질 5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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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0, 기침(5d) |
Hx | |
S/Sx | 기침: 현재는 약간 호전됨, 흉통/점액성가래 동반 V/S 120/80 80 16 36.5 |
Lab | |
Img | CXR: 정상 |
Etc |
Imp: 급성 기관지염(acute bronchitis)
해설
급성 기침에 점액성 가래가 동반되며 CXR이 정상이므로 보기 중 급성 기관지염이 가장 유력한 진단명이다.
• 20세 남자가 5일 전 시작된 기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호전되는 추세이나 여전히 점액성 가래와 흉통이 동반되는 기침이 지속된다.
• V/S, 폐청진 소견, lab, CXR 모두 정상이므로 급성 기침의 원인 중 폐렴, 천식, 기관지확장증, 기관지 이물 등을 배제할 수 있다.
• 따라서 보기 중 급성 기관지염이 가장 유력한 진단명이다.
오답 선지
• 기침형천식(cough-variant asthma): 마른 기침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므로 본 증례와는 기침의 양상이 다르다.
• 급성후두염(acute laryngitis): 인후통, 목소리 변화 등이 주요 증상이다.
• 급성후두개염(acute epiglottitis): 급성 호흡곤란, 발열, 인후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
• 급성폐쇄세기관지염(acute bronchiolitis obliterans): 염증으로 인해 세기관지가 비가역적으로 좁아져 폐쇄되는 질병으로, 결체조직질환이나 폐이식 환자, 유해물질의 노출 등에 의해 발생한다. 천명음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관련 이론
• 기침 총론
Reference
• Harrison 21e, pp.267-270